채굴하시는분들이라면 비슷하게 생각하시는 것일테지만,
지금 시점에서 이더는 7만원 정도가 전기세 유지정도의 가격이라 봅니다.
요 며칠간 거래소 들어가지 않고서 일상생활에 집중하다보니 냉정함도 찾게되고, 채굴에 투자한 돈들도 그냥 버린돈이라 생각하고나니
마음도 편해지고 시장을 바라보는 시야도 달라지는듯 싶습니다. ㅎ.ㅎ
일단 냉정하게 코인 시장을 보자면, 지금 현재 코인으로 실생활에서 할수 있는것들이 제로에 수렴합니다... ㅡㅡ;
냉정하게 말하자면 쓸모가 없는것이지요.
그나마 비트코인은 현실에서 이곳 저곳에서 화폐로서 인정을 받느니 마느니 하는것 말고는,
다른 어떤 코인도 실물경제속에서 효용을 가지는 것들이 없습니다.
이러이러할것이라는 장미빛 전망들은 많은데, 하나같이 장미빛 전망들 뿐입니다.
암호화 화폐 시장에 오래동안 관심을 가지시고 지속적으로 투자(?)하신 분들은 공감하실테지만
"코인시장은 그대로" 인데, 외부 환경이 바뀌었을 뿐이라 봅니다.
항상 이정도 속도로 꾸준히 변화(발전??)를 해 왔는데, 이런저런 외부요인들이 겹쳐져 코인들이 급등했고, 그 거품들이 꾸준히
꺼져가는 과정이 지금이라 봅니다.
수익을 실현한 자본들이 꾸준히 빠져 나가고 있는 중이라 생각하고,
제 스스로에게 분명히 이야기 할수 있는것은
이더의 POS전환이나 메트로폴리스와 같은 이벤트로는 단기적은 상승이 있을수는 있겠으나,
이전과 같은 영광(?)은 오기 어렵다는 생각입니다.
제가 생각하는 코인 시장이 다시 기지게를 켜게 되는 때는 (이른바 우상향??)
암호화화폐가 실물경제속에서 "그 어떤 특정한 기능을 한다는 신호"가 나오는 시점이라고 생각합니다.
채굴에 불나방처럼 달려들었던 지금 저 역시 블럭체인 기술을 공부하면 할수록 암호화화폐시장보다는 블럭체인 기술쪽이 좀더 유망한게
아닌가 생각하고 있습니다... ㅠ.ㅠ
7월은 우울한 한달이 될듯 싶다는 생각이고, 8월은 비트코인 이벤트가 있으니, 그에 따라서 몇몇 코인들이 잠시 반짝 할거라 생각하고
이후 이더리움 메트로폴리스나 11월 말에 있을 CCP인가?? 뭐 이런 이벤트에 잠시 반짝 할테고..
여기저기 기사를 찾아보고, 들여다보고 해도, 이더리움 기반의 dAPP이 개발되어지고 있다는 소식과 어느 기업과 또는 어느 정부와
협업을 한다던지 시스템을 연계시킬 논의를 진행중이라는 소식들을 찾을수가 없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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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암호화하폐 발행측에서 진행하는 이런저런 이벤트들은 하나같이 코인 자체 업데이트 또는 안정화, 또는 속도 증가등이 99%입니다.
우리 실생활에서 자리 잡으려면 아직 많은 시간이 남았다는 이야기가 되겠지요.
멀쩡히 보안 철저하고 정부가 인증하고 관리하는 중앙화된 금융기관 및 정부기관들이 있음에도 암호화 화폐를 사용해야할 이유를 우리는 아직까지는 찾지 못하고 있습니다.
글을 조금 도발적으로 쓰는 이유는 제 스스로를 다 잡는 의미가 큽니다.
머리는 이해하는데, 몸이 움직이지 않는 경우가 많고, 선택을 해야할 시기에 실기하는 경우도 많다고 봅니다.
암호화화폐 시장이 활성화 되고 우리 실생활속에서, 현재 금융시스템속에 자연스레 녹아났으면 좋겠다는 바램은 가지고 있습니다.
시간이 문제겠지요. ^^
아무튼 저는 이더는 전기세와 또이또이 되는 10만원 근처까지 한번은 내려갈거라 보고, 이후 재상승 과정에서 제대로 된 가치를 인정 받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세상일은 모르는거니, 비트코인 세그윗실행하고 또 무슨 돌발변수가 터질지는 모르겠으나, 비트코인은 걸려있는 돈이 워낙에 많아서
그쪽 아재들이 알아서 교통정리 잘하리라고 생각합니다. 실패하지 않는 쪽으로 실행하리라 봅니다. 몇십조가 걸린 시장인데...
다들 멘탈 제대로 붙들어 메시고, 오늘도 즐거운 하루 되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매우 천천히 매우매우 천천히 횡보 하면서 우상향 하겠지요
개인적 추측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