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채린이입니다.
3호기 조립을 앞두고 있습니다.
12월쯤 처음 돌리기 시작한 1호기는 아는 대학생 친구가 조립해주고 세팅도 해줘서 편하고 좋다고 생각했습니다.
마이너게이트 사용해서 이더리움 클래식을 채굴했었습니다.
그때만 해도 땡글 많이 들어와보지도 않았고, 채굴을 한다는 거 자체가 신기하다 생각했었습니다.
수익이 생각보다 적게 나오는것 같았는데 1060x6ea 가 뭐 벌어봐야 얼마나 벌겠어라고 생각했었습니다.
2호기, 3호기나 빨리 늘려야겠다 생각하고 대학생 친구에게 또 세팅 맡겼었는데, 그래픽카드 인식이 잘 안된다고 2,3주 끌다가 군대에 가버렸습니다 ㅎㅎ
결국 제가 세팅 처음부터 익히면서 2호기를 5일만에 세팅 끝냈습니다.
2호기는 윈도 이더마이너로 esc 채굴하고 있는데, 100에서 110 mh 정도 나오고 있습니다.
마이너게이트 쓰고있는 1호기보다 더 잘 나오는게 신기해서,
1호기를 마이너게이트가 아닌 이더마이너로 채굴했으면 어땠을까, 이더리움 클래식 말고 Ethash 알고리즘 쓰는 코인중에 현재 채산성 제일 좋다고 하는 이더리움을 캤으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해외 풀을 사용하고 있는 마이너 중에서 저랑 해시파워가 비슷한 사람의 수익을 계산해봤습니다.
https://etherdig.net/#/account/0xfcef23686e325a88ec2465d030472477c9582bf1/payouts
1월 5일부터 14일까지 218시간동안 0.12500042 eth 를 채굴했습니다.
시간당 0.00057 이더 정도 채굴한거고, 14일 시세 기준으로 시간당 755원 정도로 환산할 수 있었습니다.
한달이면 55만원 꼴이었다니!
채굴기 세대정도면 최저임금 받는 사람 정도 버는거였다니!
선배님들에겐 당연한 일이었겠지만, 저는 오늘 혼자 충격 받아서 글로 남겨봤습니다.
제 계산이 맞는건지도 궁금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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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리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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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암호화화폐 커뮤니티 땡글~ 땡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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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산업은 일하지 않아도 쉽게 벌수있는 산업입니다.
이러한것들이 대중들에게 널리 알려지면 파급력이 엄청나죠.
그때쯤이면 진정한 버블이 탄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