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쓰기에 앞서, 저는 겨우 자작 채굴기 두 대 돌리고 있는 채린이중에 채린이입니다. 오랜 시간동안 많은 고민 끝에 생업을 걸고 하시는 많은 분들 앞에 꺼내기에는 주제넘은 이야기라 조심스럽습니다.
그렇지만 다들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궁금하여 글을 올립니다.
많은 분들이 말씀하셨듯, 이더 30만원일 때부터 채굴한 분들도 있고, 요새같은 저금리시대에 아무리 난이도가 오르고 보합장이라도 하여도 1060 6웨이 기준 300~400투자에 하루에 2만원돈, 한달 60 벌고 대략 8개월이면 원금 회수하는 투자는 세상에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오늘도 수많은 분들이 새로 들어오시는 거겠죠.
제가 처음으로 채굴이라는 것을 알아볼 때, 신경쓰이는 것들이 있었습니다. 코인가격이 계속 우상향할 것인가, 난이도는 얼마나 가파르게 오를 것인가.
코인가격에 대해서는 논할 수 없을 것 같습니다. 확신이 있으면 장비 살 돈으로 트레이딩을 하는 것이 낫겠죠. 다만 비트코인 이더리움이 튤립이 되지 않는다면 , 난이도가 아무리 올라도 유지할 가치는 있겠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요새 드는 걱정은, 차세대 GPU가 등장했을 때 지금의 보유장비는 과연 얼마의 가치를 유지할까 라는 점입니다.
채굴은 한 달 되었지만 , 부두3000과 매트록스 밀레니엄으로
고민하던 꼬마시절 이후로 오랜 시간동안 컴퓨터에 관심있었던 보통사람으로서, 아무리 물리적인 한계로 트렌지스터 집적도 향상에 한계가 있어도 결국 언젠가는 차세대 아키텍쳐와 차세대 칩셋이 등장하여 지금의 모든 하드웨어를 밀어내고 새로운 플래그십, 새로운 메인스트림을 대체할 수밖에 없다는 사실입니다.
지금 다나와에서 당장 즉구할 수 있는 1060 3gb 카드 42만원 기준으로 8웨이 조립시 오늘 기준으로 카드값 330, 기타 비용으로 400만원으로 조립하여 이더를 캐든, 나이스캐시에 맡기든 멀티알고리즘을 돌리든 하루 2만원 언저리는 보장이 됩니다. 월 60, 7개월이면 원금을 회수합니다. 두 달 후 난이도가 절반이 되어도 연 10프로 이상은 보장이 됩니다. 부동산을 하든 주식을 하든 이만한 투자는 없습니다.
그런데 다음 세대 아키텍쳐 GPU가 등장하면 어떻게 될까요? 당장 1060 19대로 저번주까지 듀얼마이닝 기준 90개씩 캐지던 시아코인이 ASIC등장 이후 전혀 캐지지 않습니다. 이더리움이 ASIC기반으로 바뀌면 다른 걸 캐면 되겠죠. 하지만 GTX 11세대가 등장하면 1060의 yield는 얼마나 떨어질까요?
지금은 정말 취미수준으로 쏠쏠한 용돈을 벌고 있지만, 지금 당장 20대 정도는 추가해도 생업에 지장이 없을 정도의 여유자금은 있지만, 이러한 고민이 본격적으로 기기를 늘리는데 가장 큰 고민으로 다가옵니다.
경영적 마인드로는 수익의 일정 부분을 차세대 기기 투자를 위한 감가상각비로 계상해 놓는 것이 맞겠죠. 하지만 그러기에는 너무도 변수가 많은 것 같습니다.
앞에도 말씀드렸듯 저는 일차 직업을 가진 초보자로서 밀폐형 하나 조립할때도 여기 계신 많은 분들에게 정말 많은 도움을 받는 초보중에 초보입니다. 따라서 이런 고민을 올리는 것 자체가 매우 조심스럽습니다. 하지만,
결국 모든 분등이 고민하셨을 이 문제에 대해 여기 계신 선배님들이 어떤 고민을 하셨을지 무척 궁금하여 주제넘게 글을 올려봅니다.
모두 원하시는 바를 전부 이루시면 좋겠습니다. 부족한 글 여기서 줄이겠습니다.
도움을 주신 많은 분들께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그렇지만 다들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궁금하여 글을 올립니다.
많은 분들이 말씀하셨듯, 이더 30만원일 때부터 채굴한 분들도 있고, 요새같은 저금리시대에 아무리 난이도가 오르고 보합장이라도 하여도 1060 6웨이 기준 300~400투자에 하루에 2만원돈, 한달 60 벌고 대략 8개월이면 원금 회수하는 투자는 세상에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오늘도 수많은 분들이 새로 들어오시는 거겠죠.
제가 처음으로 채굴이라는 것을 알아볼 때, 신경쓰이는 것들이 있었습니다. 코인가격이 계속 우상향할 것인가, 난이도는 얼마나 가파르게 오를 것인가.
코인가격에 대해서는 논할 수 없을 것 같습니다. 확신이 있으면 장비 살 돈으로 트레이딩을 하는 것이 낫겠죠. 다만 비트코인 이더리움이 튤립이 되지 않는다면 , 난이도가 아무리 올라도 유지할 가치는 있겠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요새 드는 걱정은, 차세대 GPU가 등장했을 때 지금의 보유장비는 과연 얼마의 가치를 유지할까 라는 점입니다.
채굴은 한 달 되었지만 , 부두3000과 매트록스 밀레니엄으로
고민하던 꼬마시절 이후로 오랜 시간동안 컴퓨터에 관심있었던 보통사람으로서, 아무리 물리적인 한계로 트렌지스터 집적도 향상에 한계가 있어도 결국 언젠가는 차세대 아키텍쳐와 차세대 칩셋이 등장하여 지금의 모든 하드웨어를 밀어내고 새로운 플래그십, 새로운 메인스트림을 대체할 수밖에 없다는 사실입니다.
지금 다나와에서 당장 즉구할 수 있는 1060 3gb 카드 42만원 기준으로 8웨이 조립시 오늘 기준으로 카드값 330, 기타 비용으로 400만원으로 조립하여 이더를 캐든, 나이스캐시에 맡기든 멀티알고리즘을 돌리든 하루 2만원 언저리는 보장이 됩니다. 월 60, 7개월이면 원금을 회수합니다. 두 달 후 난이도가 절반이 되어도 연 10프로 이상은 보장이 됩니다. 부동산을 하든 주식을 하든 이만한 투자는 없습니다.
그런데 다음 세대 아키텍쳐 GPU가 등장하면 어떻게 될까요? 당장 1060 19대로 저번주까지 듀얼마이닝 기준 90개씩 캐지던 시아코인이 ASIC등장 이후 전혀 캐지지 않습니다. 이더리움이 ASIC기반으로 바뀌면 다른 걸 캐면 되겠죠. 하지만 GTX 11세대가 등장하면 1060의 yield는 얼마나 떨어질까요?
지금은 정말 취미수준으로 쏠쏠한 용돈을 벌고 있지만, 지금 당장 20대 정도는 추가해도 생업에 지장이 없을 정도의 여유자금은 있지만, 이러한 고민이 본격적으로 기기를 늘리는데 가장 큰 고민으로 다가옵니다.
경영적 마인드로는 수익의 일정 부분을 차세대 기기 투자를 위한 감가상각비로 계상해 놓는 것이 맞겠죠. 하지만 그러기에는 너무도 변수가 많은 것 같습니다.
앞에도 말씀드렸듯 저는 일차 직업을 가진 초보자로서 밀폐형 하나 조립할때도 여기 계신 많은 분들에게 정말 많은 도움을 받는 초보중에 초보입니다. 따라서 이런 고민을 올리는 것 자체가 매우 조심스럽습니다. 하지만,
결국 모든 분등이 고민하셨을 이 문제에 대해 여기 계신 선배님들이 어떤 고민을 하셨을지 무척 궁금하여 주제넘게 글을 올려봅니다.
모두 원하시는 바를 전부 이루시면 좋겠습니다. 부족한 글 여기서 줄이겠습니다.
도움을 주신 많은 분들께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공급이 원활하게 될리가 없지요 ㅎㅎ.
구세대 칩조차 완숙된 공정으로 더 찍어낼수있는데도 품귀때문에 가격상승이 되고있는데
하물며 신칩셋이면 말할것도 없을테고요.
라데온 베가 씨리즈가 지금 가격도 비싸지만 비싸도 없어서 못사는사람이 너무 많죠.
그리고 VGA의 경우 채굴성능자체는 신세대가 몇배씩 뛰는게 아닙니다.
라데온 400번대와 500번대가 채굴성능이 비슷해서 두개의 중고가가 비슷한것을 보면 알수있고요.
엔비디아 2000번대가 도입된다고 한들, 채굴성능에 있어서 얼마만큼의 진보가 있을지 미지수네요.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게이밍 성능은 분명 향상이 있겠지만 채굴성능은 15%내외의 향상이 있을 수 있습니다.
그 이상도 물론 가능하겠지만, 어렵겠죠.
엔비디아나 AMD의 신제품 출시시기도 충분히 감안하고 있고, 지금 감가상각을 도입하더라도
적당한 가격에 VGA만 구할 수 있다면 충분히 이윤이 나오는 상황입니다.
애시당초 계산을 할때 중고 기기값을 제외하지 않고도 ROI(자기자본 회수율)이 8개월남짓이라면,
중고가격을 감안하면 오히려 더 줄어들면 줄어들죠.
(가끔은 품귀로 오히려 중고가 더 비싸지기도 합니다...)
결과적으로 해당부분은 그다지 고려할만한 사항이 아닌것같습니다.
2000번대가 당장 언제 나올지도 알 수 없을뿐더러 발표가 되고나서도 리테일 시장에 풀리는데 상당한 시간이 걸리는데(보통 1개월정도에서 길면 2달까지 걸리죠.)
그정도면 2달 먼저 돌리고 나서 감가상각을 계산해봐도 괜찮을것같거든요.
채굴하시는분들이 이런 수지타산 계산 잘 합니다. 절대 손해나지는 않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