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20일동안 개인거래는 한 50-60명 했던거 같군요.
택배거래가 7-80프로였고
직거래가 한 20-30프로이네요.
그외는 대부분 수량으로 채굴하시는 분들과 거래함(20-30G급)
첫번째 유형
당근으로 사시는 분들은 대부분 30-40대 젊은 아저씨부대
- 대체로 업글 또는 게임용으로 보임
- 상태보시더니만 대부분 너무 만족, 생각보다 깨끗해서 놀람
- 므훗한 표정과 함께 약간 표정에서 설레임
(첨부터 채굴이라고 판건 아니지만 물어보면 답변해드림)
두번째 유형
- 지갑이 얇고 게임유저들(가성비 찾음)
- 연령대는 확실치 않치만 젊은 축(택배거래 많음)
- 클레임이 온적은 거의 없지만 게임잘되서 만족
(특히 5600XT 구매하신 분들이 많더군요)
세번째 유형
- 사업자갖고 계신분들
- PC조립 또는 거래처 응대용
- 대부분 급한 분들이 많았고 기한이 정해져 있음.
- 제품들은 대체로 저가형(1070이 가장 큰 인기)
(중고PC에서 많이 붙는 것 같았음)
네번째 유형
- 자금이 있는데 잘 모르면서 까다로운 타입
- 고가형을 사는데 이것저것 계속 질문이 많음
(이런 유형 만나면 솔직히 한두번쯤은 채굴안했다고 함)
- 뭐랄까 호의를 베풀면 이게 권리인줄 암
(질문에 답변 외 시리얼기준 as인데 영수증 달라고 보챔)
- 자꾸 ㅈㄹ까면 반품하라고 하면 또 안함(온도가 높다는 등 뭐가문제가 많타는 등... 거래직후도 아니고 열흘쯤 지나서)
- 이런 유형들이 외제차 타고 다니고 약간 허세끼가 있는데 웃긴건 중고카드를 산다는 점 ㅋㅋㅋ (차도 중고일지도 모르지만)
다섯번째 유형
- 채굴장을 운영하시는 분들, 님들이죠
- 기본 정보만 드려도 원채 주력으로 쓰는 카드들 위주로 구입하셔서 솔직히 말할 것도 없음. 깔끔함. 장단점도 다 아시고 일부러 더 네고해서 드림(일단 기본수량이 되니까)
- 뒤끝도 없음.
여섯번째 유형
- 약간 덕후기질 있는 분들이 많음
- 스스로 외관충이라고 하면서 특히 간지를 중요시 여김
- 특히 라칠이(라데온7) 구매자 분중에서 많은데 카드에 담배냄새 나는지 맡아보는 약간 변태기질 있는 사람도 봄
- 카드외관만 따지고 내부는 볼 줄 모름 ㅋㅋㅋ. 솔직히 제가 라칠이만큼은 대부분 따서 기본먼지 다 제거하고, 일일히 팬수리 전량 정비까지 한후 30분정도 부하주면서 팬속도 90%이상 주면서 테스트해서 반출해서 한번도 클레임이 없었네요. 다만 직거래할때 와서 기본기스 가지고 꼼지락대길래 가라고했음. 제 소중한 라칠이가 더 더러워지니까.^^. 금액에 맞게 품질을 요구해야는데 3년 현역생활한 애가 새상품 상태를 요구하는 미친놈들도 있었음.
그 외 생각나는게 한두 타입이 더 있긴한데...
여기까지 하겠습니다.
거래하시면서 재밌는 분들 보셨으면 공유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