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채굴인 필수템 4탄 귀마개입니다.
채굴장은 정말 시끄럽습니다.
칸막이를 해도 웅~ 하는 소음은 어쩔 수 없죠.
사람에 따라 다르지만 1~3시간 정도 채굴장에 있으면 머리가 어지럽고 무력증이 생기기도 합니다.
무엇보다도 여러분들의 건강은 소중합니다.
건강을 잃으면 코인 값 올라서 소고기 먹으면 뭐하나요.ㅜㅜ
그래서!!!
채굴장에서 쓰는 귀마개 소개 드립니다.
최신 소재인 폼으로 된 귀마개인데 생각보다 차음률이 좋습니다.
가격은 온라인에서는 캐이스 포함 1,000원 이하이고 오프라인 매장에서는 1천원~3천원까지도 합니다.
3M에서는 폼 귀마개는 다음 두가지 제품이 대표적인데요.
3M 테이퍼핏 2 (최저가 110원)
3M 귀마개 1100(최저가 150원)
테이퍼핏 2가 좀 싸지만 1100 제품을 추천 드립니다.
두 제품의 가장 큰 차이점은 테이퍼핏은 귀에 삽입 후 폼이 부풀어 오를 때 바스락 소리가 난다는 겁니다. ㅜㅜ;;
1100은 부풀어 오를 때 귀에 전혀 소음이 없습니다.
착용 법은
이렇게 꽉 눌러서 이쑤시개처럼 얇게 만든 다음 제빨리 귀에 쑤셔 넣으면 됩니다. ㅋㅋㅋ ^^;;
그러면 자기가 혼자 부풀어 오르면서 귀를 묵직하게 꽉 막습니다. 이 느낌이 없으면 잘 못 장착 한 거니 다시 하셔야 합니다.
처음에는 잘 안되는데 하다보면 요령이 생기죠.
쓰다보면 아래처럼 더러워지는데요. 그러면 빨리 교체하셔야 합니다.
내 소중한 귓구녕에 까만 먼지를 넣을 순 없잖아요. ㅋㅋㅋ
1회용으로 써도 되지만
위와 같이 케이스 포함 제품을 사서 보관하시면 좀 더 오래 사용할 수 있습니다.
제 경우에는 한개를 한 달 정도 사용했던 거 같습니다.
개당 100원대에 이렇게 대량으로 판매 중입니다.
장착하고 나면 다른 일에 집중하면 소음이 인지가 안될 정도가 됩니다.
완전히 차단 되지는 않지만 상당히 줄어듭니다.(느낌 상 60% 정도 줄어드는 거 같습니다.)
채굴장내에 차단막 없는 상태로 6시간을 작업해도 어지러움이나 무기력 이상 증세가 나타나지 않게 되더군요.
그리고 사람이랑 대화할 때는 귀마개를 빼지 않아도 됩니다.
가까운 거리에서는 귀마개 하고도 사람 목소리는 인식이 가능한 수준으로 들리구요.
멀리서는 안들리는데 어차피 귀마개 빼도 소음 때문에 멀리서는 안들립니다.
귀마개를 해도 어느 정도 사람 목소리가 들리는 이유는 가까운 곳의 사람 목소리가 고막이 아닌 골전도를 통해 인지가 되기 때문입니다.
한마디로 고막 대신 몸이 울리는 거죠.
오늘도 도움이 좀 되셨나요?
도움이 되셨다면 '좋아요'는 저에게 힘이 됩니다. ^^
부담 없는 비용으로 채굴을 보다 건강하고 즐겁게 하시기 바랍니다.
채굴인 필수템 시리즈
https://www.ddengle.com/mining/93298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