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액은 크지 않지만 사기꾼들 너무 괘씸하네요.
물건은 왔지만 정말 쓰레기 같은 옷들과 오토바이 헬멧 ㅋㅋㅋ..
물건을 일찍 받을거란 생각을 하지 못한 사기꾼이 전화를 받더군요. (오전 8시 40분에 받았습니다)
오배송으로 문제가 생겼다고 제대로된 물건 받기까지 돈을 다시 돌려주라고 약속 했으나
그 이후로 지금까지 핸드폰이 꺼져있는 ㅠㅠ...
일단 경찰서에 신고 넣었구요.
아는 형님분이 변호사여서 일단 그 택배 보낸 주소로 혹시 모르니 내용증명도 보내기로 부탁드렸어요.
(만약 대놓고 사기치는 사람이면 내용증명을 보내도 몇번인가? 응답이 없으면 송달불능이 올테고 이거가지고 소송걸면 경찰보다 빠르게 이사람 개인정보를 찾아낼 수 있데요. 만약 거짓말로 친 주소면 반송이 올테고요.)
형사처벌도 받고 민사소송도 빠르게 진행할 수 있다는 소리를 듣고 일단 주말전 바로 신고하고 왔네요.
사기꾼 새끼들은 진짜 돈은 못받아도 확실하게 인생 조지고 싶습니다.
무조건 개인간 거래는 직거래인 것 같습니다. ㅠㅠ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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