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게에 고객들이 왕래하다보니 채굴기를 밖에 놓기가 어렵더라구요.
탕비실에 두대 있는데 추가로 밖에 두려니 아무래도 거부감이 있을듯해서 사무용 피씨처럼 보이려고 ㅎㅎ
시도해봤습니다.
다들 완성품만 있고 과정이 없으셔서 중간사진 올려봅니다.
내부에 있는 트레이 공간이 걸리적거리므로...
리벳을 한땀 한땀 파냈습니다. ㅎㅎ 드릴보다 피스나사가 큰힘이 되더라구요
방구석이 엉망이 됐네요.ㅎ 마눌님 들키기전에 완성해야될텐데. 외출중이라 ㅎㅎ
다 들어내고나니 내부가 휑하네요 ㅎ
가져온 중고채굴기 분리하고...갤럭시 6기가입니다.
알미늄 프로파일 구멍내서 위치잡고...이게 시간이 좀 먹네요.
대충 정리한거 같지만 나름 스트랩 정성껏 묶었다는 ...
6웨이를 고민해봤지만 워낙 작은 케이스에 2팬이라 온도를 위해서 포기.
거꾸로 매달린놈은 그래픽케이블 연결용입니다.(공간활용도 생각하고해서)
온도도 나름 잘나오네요. 이놈은 하이닉스램이라 제크로...
사무실에 남는 케이스가 3대있어서 두놈을 일단 갖고는 왔는데 ...이제겨우 한대 완성 ㅠ.ㅜ;
또 이짓을 다시해야하나...재미로 시도했지만 점점 체력이 바닥나네요.
그래도 사무실 한켠에 설치하니 채굴기 같아 보이지는 않네요 ㅎㅎ(사실 반오픈형입니다.)
로비에서는 잘 안보이는 공간이라...왼쪽 두놈합쳐서 8웨이 입니다. 탕비실에 있는 놈들도 밖으로 꺼내야겠습니다.
주말 반나절을 투자한 보람은 있는것 같네요.
전기는 평소 상가전기 한달에 30~40만원 나오는터라 채굴기 서너대는 크게 부담스럽지 않아서요...
( 참고로 도둑전기 쓰는거 아닙니다. 제가 주인입니다. 오해마시길... )
채굴장을 차리고싶지만 너무 쫄보라 소소하게 가게에 서너대 운영하면서 시기를 봐야겠네요.
당분간은 KRW코인이나 열심히 캐야죠.
어려운 시기에 다들 성굴하세요.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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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정이
대단하시네여
저도 빈깡통 몇개 있어서
해볼라다가
트레이 떼다 포기했어요
괜히 손만 다치고...
그거 잘 안떨어지데여
좋아여 꾹^^
누르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