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더 난이도 무섭게 오르고 이더 가격은 무섭게 내리면.... ㅜㅜ
1월에 570 10대로 시작한 채린이 입니다.
지금은 솔직히 괜히 했나 하는 생각이 가끔씩 들고 있네요.
불과3주전에는 그래픽 카드 프리미엄 주며 사고 난리 였는데 그분들 걱정이네요 언제 시설비 회수할지 그 동안 잘 버틸지가
코인 시장이 앞으로 어떻게 흘러갈지 한치 앞을 보지를 못한다는게 두려움이 생깁니다.
지금 시작하시는 분들도 신중하게 시작하시길 바라며 몇글자 올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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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리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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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암호화화폐 커뮤니티 땡글~ 땡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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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상가나 빌딩등 부동산 수익율이 6%만 넘어도 높다고 합니다. vga가격이 올라도 코인가격이 떨어져도 수익율만 보면 상당한 수준 입니다.
와 ~ 이런 댓글엔 대댓글을 안달수가 없어요.
대대손손 물려줄수 있으며 아무리 똥 부동산이라도 인플레만큼은 유지되는 절대자산인 부동산들과,
길어야 3년인 소모품 채굴기를 어떻게 비교를 하시나요. ㅜㅜ
부동산은 당장의 월세수익률보다 향후 시세차익을 노리거나 인플레 방어용으로 사놓는거라
채굴수익과는 비교대상이 전혀 못 됩니다.
이거도 좀 억지긴 하지만 인형뽑기방 기계투자 수익률과의 비교가 공평할거 같네요.
인형뽑기방 보다는 안전하고 비젼있겠다 싶어서 채굴사업 시작하긴 했구요.
(사견)
감가상각비 = (기계값 / 3 ) / 기계값 = 0.333
이자율 = 0.03
리스크프리미엄(재무리스크 + 경영리스크) = 약 0.03
투자수익 = 채굴된 암호화폐의 시세 - 전기요금 - 임차료 - 감가상각비
최소요구수익율 = 0.333 + 0.03 + 0.03 = 0.393
대략, 1년에 기계값의 0.4정도를 회수한다면 그럭저럭인 투자이겠고,
1년에 기계값의 0.5정도를 회수한다면 훌륭한 투자이겠고,
1년에 기계값의 1.0정도를 회수한다면 매우 훌륭한 투자이겠지요.
걱정해주신 사람이 바로 접니다 ㅋㅋ
프리미엄 잔뜩 주고 최고가에 샀더니 코인값 급락하고 난이도 폭등하네요^^;;;;
채굴사무실도 대빵 넓은거 얻어놨더니 투자하기로 했던 사람들이 코인값 폭락보고
금액을 대폭 줄여서 채굴장에서 족구해도 될 지경입니다 ㅋㅋ
대전과 청주 공장지역 분들 광고댓글 땡글에서 여러번 본거 같습니다. 잘 알아보세요.
회원님들 광고들 하시는거 여기서 몇번 봤습니다.
전 제 놀이터 겸 지인 두세명 투자 받아 (여기분들이 제 조건 보면 개 사기꾼 도둑놈이라고 욕하실듯) 운영하는 프라이빗 채굴 사무실 입니다.
그게 가장 심각한 문제 같아요.
더구나 반 채굴 코인인 리플 따위들처럼 한놈만 재벌 만들어주는 코인들이 어린이들에게
단타 장난감 펌프질로 선풍적인 인기를 끌어 창업주만 부자 만들어주는 짜증나는 선례가
이어진다면 앞으로 탈 중앙화 탈 재벌 탈 독점을 철학으로 하는 퍼블릭 블록체인의 훌륭한 성공사례는 물론
채굴자의 미래 또한 밝지가 않아보이네요.
하루빨리 이더리움 제트캐시 이더클 비골 등을 능가하는 신생코인들이 많이 생겼으면 좋겠습니다.
이대로 가다간 채굴사업 하는 분들 500원짜리 좀비 피시방의 그것처럼 찌질하게 연명하는 꼴이 되는
불행한 사태가 벌어질 가능성도 커 보입니다.
같은 마음이시네요. 처음에는 노는 공간 아까워서 전기 증설하여 몇대 돌리자는 마음이였는데 어느세 6Way 30대돌리고 있습니다.
그래픽 가격은 천정부지로 올라가고, 코인가격은 떨어지고 난이도는 올라가고 채굴자에게는 최악이네요. 딱 한가지 방법이 모아놨다 올라가는 건데, 이건 투자영역이라서 싱숭생숭합니다. 지금 상황에서 가장 웃는 사람은 아마도 카드만드는 회사들인데, 신제품 나올때마다 코인값이 떳었다고도 하고 (사실인가요? 저는 코인경력이 몇달 안되서...) 아무튼 더 늘리거나 혹은 신규 진입하기에는 어려운 상황인 듯 합니다. 물론 이미 원금 뽑으시고 이익 난 분들은 큰 고민 없으시겠지만요.
그래픽 카드도 가격은 안떨어지지만 수량은 많이 도는 듯 합니다. 104는 수량을 구할 수도 없었는데 가격이 좀 비싸지만 요즘엔 많이 도는듯 하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