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IC장비중 채산성의 급격한 저하로 들리는 말로는 중고가 150만원대로 떨어졌다고 하더군요.
한달해야 1개도 채굴이 안된다고....
그래서인지 오버를 무지 심하게 하시는 분들이 많더군요.
그 결과 죽어서 나가떨어지는 장비들이 많아지는듯합니다.
17G를 무려 550으로 오버해서 사용하다 보드가 3장 다 죽은 녀석..
19G는 기본 오버가 되서 나왔다고 봐야하는데... 무리하게 오버해서 사망한 녀석도...
3장의 보드가 돌아가면서 인식이 안되는 놈.
1장만 안되는 놈.
보드 자체를 아예 인식하지 못하는 놈..
1차로 불량 증상을 세부적으로 분류하고..
2차 보드 짜맞추기로 정상가동시킬 놈들 분류
3차 각 불량 부품들을 주문 (각 부품을 1셋트분 주문하면 신품가격을 상회합니다. ^^)
4차 24시간 테스트 진행해서 문제없는 놈들은 출고. (옵션으로 19G급으로 오버 24시간 테스트)
이런 과정을 거치다보니 1대당 AS 완료까지 걸리는 시간이 테스트시간을 포함하면 3~5일정도 걸립니다.
(한대, 한대 장인정신으로 진행하지 않습니다. 4~8대가 모이면 작업을 시작합니다.)
첫 줄에 언급했듯이 중고가가 150만정도인데.. 수리비를 얼마를 청구해야할까요.. ^^
채굴장 셋팅 끝나니 수리 + 지인의 압박으로 개인채굴장 셋팅 + 관제툴 디버깅 작업이 기다리고 있네요.
수리불가 나오는 제품들을 하나하나 모아서 담배값이나 벌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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