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일 전 난이도 폭탄 연기 EIP 제안 소식 있었습니다.
난이도 폭탄만 보면 몇개월 더 채굴 가능할거 같은 희망이 있었으나,
찾아보니 그 만큼 더 채굴 가능한것이 아니라,
이더 채굴 종료는 TTD(Terminal Total Difficulty)에 의해 결정되는 거네요.
이걸 알려주신 이전 게시물도 있었습니다만, 명확히 이해를 못해서 희망을 좀 가져보았으나,
난이도 폭탄이란게, 아래 목적이라고 합니다.
( 이더리움 재단의 팀 베이코의 설명 영상 : https://youtu.be/CcpRrIacmVQ )
1. 다음 하드포크 이전에 노드 소프트웨어들이 새로운 버전으로 업데이트를 유도하기 위함
(업데이트를 안 하면 난이도 폭탄에 의해 점점 채굴이 안됨, 업데이트 버전엔 난이도 폭탄 제거 혹은 연기)
2. 하드포크시에 업데이트 안 한 노드들 쪽의 블럭체인이 활성화 되는걸 방지
(PoW 방식은 가장 긴 체인이 위너가 되는데, 난이도가 높으니까 새 블럭을 생성하기 어려움,
또는 비트코인 캐시, .... 등 처럼 인위적으로 포크 만드는걸 더 어렵게 만듦)
즉 난이도 폭탄은 새로운 이전을 위한 헬퍼 역할인데,
이번 이전은 채굴 종료인 셈이죠.
따라서 새로운 난이도 폭탄 제안에서 10월이 넘어가도 크게 난이도가 안 올라가는게 전혀 영향이 없다는겁니다.
TTD(Terminal Total Difficulty) 에 도달하여 The Merge 가 이뤄지면.....
Ropsten 테스트넷 및 추가 2개 테스트넷 merge 에서 이슈 발생하지 않으면, 비탈릭이 최근 언급한 8월에 종료될겁니다.
Ropsten 테스트넷의 merge 는 6월 8일쯤 테스트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