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 어디까지나 제 입장, 제 환경에서 제 경험을 바탕으로 적은 글이니 정답은 아닙니다.
그냥 이런 방법도 있구나 하고 살펴봐주시면 되겠습니다.
2017년 여름 한창 거품이 끼기 시작했을 때 땡글을 교과서삼아 독학으로 채굴장을 소규모로 차렸습니다.
정말 땡글유저분들이 저를 키워주셨죠...ㅠ
하나하나 채굴기 한두대 사다가 뜯어보고 조립하고 하면서 하나하나 해나갔죠
당시 대부분을 1060 3g rx 4g 시리즈로 구성하여 이더 외 여러가지 채굴을 했었습니다.
그후 역풍 때려맞고 가동 간간히 멈추고 본전채굴만 하다가
올 초 이더 가격이 상승하려는 움직임을 보이는 것을 보고
계산기 두드린다음 전부 카드교체를 했습니다. 3g카드와 4g카드를 업자에게 조금은 시세보다 싸게 싹 넘기고
전부 1060 6g / rx 8g들로 전부 교체를 했습니다.
전성비 생각하면 30시리즈로 가야했지만 그건 저에게 너무 리스크가 커 보였습니다.
되 팔때의 감가상각, a/s 이유를 들어 고가 카드를 구입하시기도 했지만
채굴이 빙하기가 되어 되파는 상황까지 온다면 과연 30시리즈 카드들 '산가격 - 감가상각'만될까? '산가격-거품-감가상각' 이렇게 되진 않을까 싶었습니다. 즉 되팔때의 가격은 메리트가 없었고, 1060이나 rx는 많이 돌려봐서 잘 돌아간다면 문제없을거라 생각했습니다. 사설 a/s 도 괜찮은업체들이 많고
1060한장 원금회수 후 고장나는건 유지비용부분으로 서서히 바꿔나갈만 하다 라는 계산하 에서요
결국 원금회수도달은 일찍 달성했고
현재는 이제 맘 편하게 전성비쪽으로 카드 매물 싸게 나오는 것을 한장 한장 바꿔볼까 싶은 단계로 가게 되었습니다.
아는 후배 또한 3월에 진입했는데 1060기반으로 맞추라고 조언한 뒤 몇몇대를 제 채굴장에서 돌리다가
결국 더 투자하여 개인사무실로 확장이전하게되었습니다.
이번 달 원금회수 한다며 기뻐하네요 ㅎㅎ
아무래도 2017~2018년 데었던 기억이 있어서 그런지 채굴은 최대한 원금회수 빠르게 하고나서 그 후에 나온 돈으로 뭘 하든
규모를 늘리든 뭘 하든 맘이 편하기에 .. 이런식의 방법으로 채굴을 하고 있습니다.
또한 운영하며 들었던 생각은
- 미리 사둔 부품은 언젠가는 써먹을 일이 있으니 여유분을 넉넉하게 구입해두는 것이 나쁘지 않다
- 특정카드 수요가 이상하리만큼 있다면 그건 분명 이유가 있는 수요이다. 비슷한 말로 남들이 찾는 카드는 쳐다보지 않고 남들이 찾지 않는 카드들만 쳐다보는 사람들이 있다. 그리고 거기엔 그만한 이유가 분명 있다. 현재 남들이 잘 쳐다보지 않는 카드 중 괜찮은 카드는 분명히 있다.
- 신규코인이나 잘 알려지지 않은 코인을 미리 채굴하여 김장담근 뒤 상장된걸 보고 파는것도 쏠쏠합니다. 이건 리스크가 있기에 적은양만 채굴해 둡니다. 모든건 빗코톡 속에..
- 채굴기 늘리는 타임...은 저는 지금 늘리지 않고있습니다. 좀 더 지켜보려구요
몰래몰래 조용조용 운영해 오신 분들은 제 글이 달갑지 않으실 수도 있으나..
저또한 떙글에 도움받은게 많기에 영업비밀차원은 아니더라도 정보공유차원에서 적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