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파이어사의 니트로 제품을 운이 좋게 구하게 되어 채굴용이 아닌 개인 실사용이지만 직접 테스트 해보면 어떨지 궁금하여 이더리움 채굴을 테스트 해 봤습니다
ps. 메모리 오버에 대해선 제 카드가 수율이 안좋은 것 일수도 있으니 참고만 부탁드리겠습니다
안정화가 가능했던 설정은 위와 같습니다
코어클럭 1000 / 코어전압 기본 또는 662 / 전력 -30% / 메모리 빠른타이밍 2150
코어클럭은 800Mhz까지 낮춰도 해시 하락이 거의 없다시피 하지만 낮춘만큼의 전력소비 절감 효과가 없어 안정성을 위해 662mv 인가가 시작되는 1000MHz로 설정을 했습니다. 1100MHz부터는 자동으로 675mv가 인가되며 코어클럭이 올라갈수록 더 높은 전압이 인가되어 소비전력이 올라갑니다
우선 가장 아쉬웠던점 중 하나는 추가로 소비전력을 떨어뜨리기 위해 MPT로 최저 코어 전압을 500으로 뚫어도 662이하로 적용이 안되는점 이었습니다. 500mv를 인가해도 모니터링되는 전압은 최저 662mv였습니다. MPT가 아직 6600XT를 제대로 지원을 못하는것인지 드라이버 문제인지는 아직 6600XT를 위해 출시된 드라이버가 21.8.1 버전 단 한개라 나중에 어떨지는 모르겠습니다. 당장의 경우 1000MHz보다 높은 클럭에서 700mv 이하를 인가하려는 목적에서는 활용이 가능합니다
또한 당장 MPT를 활용할 수 있는 기능중 하나는 전력제한을 기본값인 -6%에서 원하는만큼 떨어뜨리는 것 입니다. 저의경우는 -50%까지 뚫어놓고 해시가 최대한 떨어지지 않는 값을 -30%에서 찾았습니다
추가로 아쉬웠던 점은 기존에 공개됐던 유튜브 영상에서 메모리를 2250까지 인가를 했던 정보였는데요, 실제로 2300까지는 인가가 가능했습니다. 그러나 안정화가 안됩니다. 인코렉트가 발생하고 지마이너에서는 대그 손상 에러까지 발생하여 2150까지 떨어뜨려야 안정화가 가능했습니다
[2230MHz에서 인코렉트쉐어 발생]
이어서 3개 마이너 테스트 결과입니다
테스트 결과 | 지마이너 | 피닉스마이너 | 팀레드마이너 |
해시 출렁임 |
31.20~31.38 | 30.607~31.914 | 30.95~30.98 |
0.57% | 4.10% | 0.10% | |
평균 해시 | 31.27 | 31.28 | 30.97 |
쉐어발견 직후부터 지마이너, 팀레드마이너는 10개, 피닉스마이너의 경우 30개(주기가 빠름) 출력 값에대한 평균입니다. 지마이너와 피닉스마이너의 평균은 거의 동일하나 피닉스마이너의 해시 출렁임이 좀더 심한편이며 팀레드마이너는 비교적 평균 해시가 낮으나 출렁임이 거의 없습니다
결론은.. 1660S의 괜찮은 대체제라는 느낌입니다. MPT없이도 전압이 662mv까지 떨어지기 때문에 모든 라데온을 통틀어 세팅 난이도가 최 하[코어 1000, 메모리 빠른타이밍 2150 설정하면 끝]이구요. 소비전력의 경우는 이번 6000시리즈가 완전히 정확한 값을 출력하는 경우도 드물게 있는것 같은데 보통의 경우 1.2~1.3을 곱해주시면 벽 전력이 나옵니다. 제꺼로 예를 들자면 출력값은 55W이지만 66~71.5W 사이로 소비를 할 것으로 보이네요
게임용으로는 성능이 3060보다 좋으니 정말 좋은데 채굴에서는 1660s의 친구인 6600XT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