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땡글에 올라온 글을 보고 마음이 짜게 식어 글을 써 봅니다.
채굴 노하우에 50만원이 아깝다는 글이었던것 같은데;;
도저히 이해가 가질 않아 글을 써 봅니다.
보통 일반적인 사업같은 경우는 자신만의 노하우 공개를 하지 않습니다.
본인이 고생한 땀이 녹아있고 연구가 녹아있는거니까요
전 글을 읽어보니 공조에 대해서도 조언을 해주신 것 같던데
진짜 공조도 알려준거면 필요 이상의 고급정보를 공유하신거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이번 채굴붐으로 들어오신 분들은 늦겨울부터 진입하신 분들이 대부분이실텐데
여름도 아직 겪어보지 않은 상태 아닙니까..
여름되어 온도가 팍 올라가면 생기는 이슈도 있는데..
2017년부터 해온 저도 새로운 채굴에 대한 노하우를 알 수만 있다면
백만원 이상을 주고도 배울 용의가 있습니다.
채굴도 엄연한 사업인데 너무 쉽게 생각하시는게 아닌가 싶네요
지금은 땡글에 쉽게 검색해서 바로 찾는 바로 그 방법
누군가는 삽질을 하면서 간신히 찾아낸 결과일 수도 있습니다.
예전 어느 방송에서 냉면집 육수 비밀을 몇백,에서 천만원 이상의 돈을 주고 배웠더니
맹물에 소고기 다시다, 양파하나 던져넣은게 끝이라는 걸 본 기억이 납니다.
처음엔 채굴기 세팅에 대해 아무것도 모르고 뭣도 모르는 상태일때는 신세계처럼 보이다가
그런생각이 들어서 그랬겠죠
'에이~ 별거 아니네, 이걸 하고 돈을 그렇게나 받는다고?'
마인드가 참 다르네요;;
2017년 채굴 처음 시작할때 초기 채굴에 대해 아는게 없어 그때 당시 6웨이 채굴기들 인수할때
계산기 두드려보고 개별 부품가보다 갭차이가 많이 커도 저는 기꺼이 지불했습니다.
대신 노하우를 얻는 비용치고는 싸다 라는 생각이 들었으니까요
저는 아는 동생이 저 보고 채굴 따라 시작한다 하여 이것저것 알려주었는데
그 동생은 알려주는 내용들 볼 때마다
'얼마나 많은 시간 고생했는지 보이고, 그걸 내가 이렇게 단시간에 따라잡을 수 있게 되니
이 이득이 얼마인지 가늠이 안된다. 너무너무 고맙다' 라고 합니다
그러고는 저에게 잘 할 때마다 저는 기특한 마음에 더 알고있는걸 공유하기도 하죠
지금 여기에서 채굴하시는 능력자 분들은 나름 공개하지 않는 카드들이 다 있습니다.
저도 채굴 게시판 눈팅하거나 흐름보면 아 이거다 하는것도 몇개 보여 괜찮은 효과를 미리 본 것도있고합니다
그거야말로 본인들의 노하우이죠..
땡글에 좋으신 분들이 많아 본인들이 아는걸 다 알려주니 무슨 운영 노하우 이게 깃헙 오픈소스처럼 공개되어있는 공공재로 생각하시는분들이 계신건가요;;
두서없이 마구마구 적었네요;; 갑자기 생각하니 스팀이 올라서
한 줄요약으로 하겠습니다.
'공짜좋아하지 마세요. 도둑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