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게시판이 다시 활성화 되는거 같아, 기분 좋으면서도 아닌 듯 하면서도 좀 애매하네요...
다행히 이더리움을 비롯 코인들 난이도 및 해시가 급격하게 높아지지는 않고 있어, 다행이라 생각 합니다.
3년 가까이 채굴하면서 느낀 점 다시 적습니다.
1. 채굴을 비롯 어떠한 일을 하건, 끝까지 살아남는 자가 승자가 된다.
2. 채굴만 하면 안 되고 트레이딩을 같이 해야 한다. (차트 공부)
3. 1년에 1~2번 오는 상승기 까지 버틸 힘이 있어야 한다.
위 3가지를 저는 항상 숙지하면서 하고 있습니다.
1번은 사업 20년 하면서 느낀거구요...
이더 값 올랐다고 다시 채굴하시는 분들 보면서, 장기적인 안목을 가지고 하시면 좋겠습니다.
뭐 중간에 포기하시고 접으신 분들도 많지만, 그렇다고 이더값 올랐다고 다시 또 뛰어드는것 또한 신중해야 한다고 생각 합니다.
2번은 제가 여러번 차트관련하여 글 올린거 참고 하시면 되겠습니다.
가장 중요한 3번 입니다...
이것도 제가 과거에 올린 글들 보면, 여러가지 의견이 분분 했습니다.
가장 기억에 남는건 아래 내용 입니다.
https://www.ddengle.com/mining/10599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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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
댓수가 30대미만 이시면 견딜만하죠..
100대넘어가면 한달전기세만 4~5백 나오는데
누가 견딜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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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순진한 소리 하지도 마세요.
수많은 불나방들이 채굴후 존버에 죽어나갔는데 이런 순진한 주장이 또 올라오네요.
채굴의 목적은 현금흐름 이며 채굴의 장점 또한 현금흐름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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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분은 채굴을 목적과 장점을 저와는 너무 다르게 생각하시고 계시네요...
저는 이렇게 생각 했습니다...
채굴의 목적 : 코인생산 (바로앞의 이익만 보지않고, 장기적인 안목으로)...
채굴의 장점 : 생산 한 코인을 적절한 금액대에 판매하여 최대의 이윤을 추구...
어떠한 사업이던 간에, 현금흐름만 믿고 했다가는 현금흐름 막히는 순간 못 버티고 망합니다...
저 또한 적지않은 투자였고, 최소 3년~5년 이상 지속 할 계획을 가지고 장기적으로 투자 한 것 입니다...
저는 차트와 흐름을 보면서, 예전 2000년대 초반 코스닥과 비슷한 케이스라 생각 하고 믿었습니다.
초반 폭발적 버블 -> 버블 붕괴 -> 장기적인 하락 -> 반등 -> 하락 -> 시장 안정 -> 꾸준한 우상향...
코스닥 하고 코인하고 너무 비슷하지 않나요 ???
저는 항상 모아두었다가 1년에 1~2번 오는 상승장에 적절한 가격에 매도 합니다.
전기세 버티냐구요 ? 한달에 200정도 내는데, 버티면서 하는데 전혀 문제 없습니다. (감당 할 수 있는 만큼 한거죠)
현재의 이더 및 코인들 시세가 언제까지 버텨줄지는 아무도 모릅니다. 더 올라갈 수 도 있겠지요...
하지만 장기적인 안목으로 본다면 끝까지 살아남는자가 승자가 되겠지요.
더 길게 적고 싶으나 요점만 적어 보았습니다.
다들 성투 하시고, 부디 코인 값 올랐다고 불나방 처럼 달려들지 마시고, 신중에 신중을 기하시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