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봄부터 관심 가지고,여름부터 본격적으로 채굴을 했던 기억이 나네요
컴퓨x, 물량떨어지는거 보고, 초 단위로, 물건 사고, 뺏기고 ㅋ
그 뒤, 1공장 , 2공장 차례대로 세우면서, 이익도 보고, 손실도 보고, 많은 날들이 있었죠..
결국 어제 가서, 공장에 ACB 메인 스위치를 내렸습니다.
이놈이. 어찌나 덩치가 큰지. 내려갈때도, "철컹" 소리가 우직하게 납니다.
채굴기 300대를 내리면서, 그때 이생각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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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0대가 한번에 꺼지니까.편한데? (진짜임 ㅋㅋ +만감 교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웃는게 웃는게 아냐)
마음은 안좋지만, 이게 끝이 아니니 ^^
더 좋은 날들이. 우리 인생에 많이 남아 있습니다.
다 비슷한 감정이겠지만, 전또 새로운 사업을 찾아 준비하고 있습니다.
모두 화이팅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