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상 비트, 이더, 라이트, 이클 정도로만 전송을 해봤는데,
요즘은 꽤 다양한 코인들로 전송을 시도 해보고 있는 중입니다.
코인을 전송하고 받고, 그것 또한 저는 블록체인, 암호화폐(cryptocurrency) 의 가치라고 보고 있습니다.
제가 채굴 코인을 거래소로 보낼 때의 방식을 살짝 정리해 보면,
처음에는 비트로 자동 환전을 걸어서 쭉 보내다가,
비트는 송금 시간도 오래 걸리고(제가 처음 보냈을 때 1시간 조금 넘게걸렸던 것으로 기억을 합니다.)
중간에 수수료로 새는 비트가 생각보다 적지 않은 금액인걸 알고,
LTC, ETC 등 다양한 대안들을 찾아 보면서 알게 되었습니다. 특히 그 중에서도 ETC가 송금 수수료에 대한 부담이 거의 없었기에, 쭉 이쪽만 애용을 해왔습니다.
그러다가 Bit-Z 거래소를 이용하게 되면서 일부 ESN을 QTUM 으로 바꾸기도 했고, 오늘은 스텔라루멘(XLM) 으로 바꿔서 전송을 해보았는데.. 전송 속도가 이전과는 비교도 할 수 없을 만큼 빨라진 것을 알게되었습니다.
거의 3분도 안되서 거래소에 전송 컨펌이 뜨는 코인은 처음 보네요.
앞으로도 다양한 코인들을 매개로 전송해보면서 pow, pos 모두 송금해 보는 것도 생각보다 큰 재미네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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