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세 폭락해서 다들 우울하시죠~
푸념하고 있다고 시세 오르지 않습니다.
이럴때일수록 멘탈 단단히 동여매시고 버틸 방안을 생각해야지요..
저같은 경우는 작년 이맘때 채굴을 처음 시작했습니다
처음엔 난방용으로 채굴기를 만들기 시작했는데 시세가 떡상하는바람에 채굴이 제2의 본업까지 오게됐네요
작년 11월 말경부터 날이 추워지기 시작하니 전기 난방기를 틀다가 문득
어차피 난방용으로 전기 쓰는니 노는 컴퓨터들로 채굴이나 해보자하고 시작했죠
매장 난방용으로 쓰는 전기는 어차피 나가야 되는거니까 채굴은 순이익 100%인셈이죠..
지금도 매장에 채굴기 몇대 가져다놓고 난방용으로 쓰고 있구요.
채굴장에 있는 채굴기들은 끌까 말까 고민중이긴 한데 어차피 꺼도 손해 안꺼도 손해라 그냥 버티기로 맘먹었습니다.
본론인 미세팁하나!
세탁물 건조기로 아주 유용합니다 .
양말 같은 부피 적은건 그냥 그래픽카드 위에 직접올리구요(물만 안떨어지면 됩니다ㅋ)
세탁물이 많을경우 채굴기 2대 붙여놓고 접이식 건조대를 그위에 올려놓으면 빨래 엄청 잘마릅니다
양말은 글카위에 바로 올려놓으면 한시간도 안돼서 고실고실하게 잘 마릅니다.
시골 어머니께도 이런걸 응용해서 곡물 건조기 하나 만들어드리고 싶은데
한전에서는 채굴로 간주할테니 시도는 안하겠습니다.ㅋ
혹시 능력있으신 분들이면 그래픽카드를 이용한 상용 건조기를 만들면 대박일듯~
채굴을 위한 건조기가 아닌 시골집들에 흔히 있는 곡물전용 건조기요..
기계자체가 건조를 위한 장비인데 채굴은 덤으로 되는거..
그럼 채굴수입은 100%겠죠 ㅋ
팁이라고 하기에도 민망하지만 이런 작은 아이디어라도 필요한 시기 같아 한번 올려봅니다~
뭐든지 안된다고 안된다고만 하지말고 조금만 생각을 바꿔보세요
그럼 새로운 길이 열릴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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