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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오비 코리아 리서치 '네 번째 이야기'
이더리움, 앞으로가 더 낙관적인 이유
대표적인 디앱(Dapp) 플랫폼 이더리움의 가격이 과거에 비해 많이 저렴해 졌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더리움의 미래를 두고 여전히 낙관적인 전망이 나오고 있는데요. 그 이유가 무엇일까요? 함께 한번 알아볼까요~?
이더리움은 개발단계는 아래와 같이 크게 총 4단계로 구분됩니다. 어제 알려드렸었는데요~
테스트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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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단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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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단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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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단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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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단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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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Olymp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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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론티어
(Fronti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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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스테드
(Homestea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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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폴리스
(Metropol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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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레니티
(Sereni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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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잔티움
(Byzanti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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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스탄티노플
(Constantinop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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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3단계 메트로폴리스의 비잔티움까지 완성된 상태이며, 이는 곧 이더리움이 아직 최종 단계에 도달하지 않았다는 것을 말합니다. 이더리움은 7,080,000번째 블록(2019년 1월 16일 예상)에서 콘스탄티노플 업그레이드를 진행할 예정이며, 이렇게 되면 지금보다 훨씬 강력한 성능을 갖추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여기서 과거 이더리움 업그레이드가 완료된 날에는 가격상승이 동반되는 경향이 있었다는 점에 주목할 수 있습니다.
업그레이드는 이더리움 최대 호재 중 하나이며, 2019년 1월, 3단계 업그레이드가 완료된다는 점이 바로 이더리움의 미래가 낙관적인 이유 입니다.
그러면 우선 이더리움의 역사에 대해 간략하게 알아보겠습니다.
1. 이더리움의 역사
이더리움은 총 4개의 업그레이드 단계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후오비 코리아에서는 쉽게 이해하는 '이더리움(ETH) 업그레이드' 총정리! 라는 제목의 글을 올린적이 있는데요. 여기서는 간단하게만 알아보겠습니다.
1단계. 프론티어 (Frontier – 2015. 7. 30)
프론티어는 이더를 채굴하는 인터페이스, 계약을 업로드하고 실행하는 베타버전의 이더리움 네트워크입니다. 다시 말해, 프론티어는 이더가 채굴되고 네트워크가 실질적으로 가동되며, 기본적인 생태계가 형성되는 단계입니다.
2단계. 홈스테드 (Homestead – 2016. 3. 14)
홈스테드는 이더리움 플랫폼의 두 번째 버전으로 최초의 안정된 버전이라고 할 수 있으며, 1,150,000번째 블록에서 2016년 3월 14일에 출시되었습니다. 이더리움의 베타버전을 벗어나 기능적인 오류와 이후 필요한 개선사항들을 업데이트하고 보완해 나가는 단계입니다.
3단계. 메트로폴리스 (Metropolis)
▶3-1단계. 메트로폴리스-비잔티움 (Metropolis-Byzantium – 2017. 10. 16)
현재 상태가 바로 메트로폴리스-비잔티움 단계로 비잔티움 업그레이드는 4,370,000번째 블록체인에서 하드포크를 진행했습니다. 프라이버시 보호를 위한 zk-SNARK의 도입, 난이도 폭탄 연기, 거래 상태 영수증, 스마트 콘트랙트 업그레이드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3-2단계. 메트로폴리스-콘스탄티노플 (Metropolis-Constantinople – 2019. 1. 16 예정)
다음 주 예정된 메트로폴리스-콘스탄티노플 업데이트는 채굴방식을 PoS로 전환하기 위한 포석 마련 기간입니다. 콘스탄티노플은 이더리움 메트로폴리스 업그레이드의 두 번째 단계이며 7,080,000번째 블록에서 하드포크가 진행될 예정입니다.
4단계. 세레니티 (Serenity, To be discussed)
세레니티는 이더리움의 네 번째이자 마지막 단계입니다. 세레니티 단계에서 이더리움은 PoW의 비효율성을 제거하고자 PoS로 변환할 것이며, 이 외에도 더 빠르고 효율적이며, 안정적인 네트워크를 구성하는 다양한 제안들이 구현될 예정입니다.
2. 업그레이드와 이더리움 가격의 상관관계
업그레이드 완료 시기 전후로 이더리움 가격은 상승 추세를 보이곤 했습니다. 과거의 사례를 살펴보겠습니다.
1) 홈스테드(2016. 3. 14) 업그레이드 전후 가격
<출처: 코인마켓캡, https://coinmarketcap.com>
2016년 초, 1달러에 불과했던 이더리움의 가격은 2016년 3월 14일 홈스테드 출시일을 기점으로 최고점 15달러를 기록하고 점차 하락하였습니다. 1개월 전인 2016년 2월 14일의 시세는 약 5달러였습니다. 이 당시만 하더라도 지금과 같은 정도의 가격 안정성도 가지고 있지 않았기 때문에, 약간의 수요 상승으로도 폭발적인 가격 상승이 일어날 수 있었으며, 당시 시세를 주도했던 거래소는 Poloniex입니다. 지금의 상황과 직접적인 비교는 어렵겠지만, 업그레이드에 대한 기대감이 충분히 시장에 반영되었다고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2) 메트로폴리스-비잔티움(2017. 10. 16)업그레이드 전후 가격
<출처: 코인마켓캡, https://coinmarketcap.com>
2017년 9월 16일의 이더리움 시세는 240~250달러 수준이었으며, 그 후 완만한 상승을 거듭하며 업그레이드 당일인 2017년 10월 16일, 346달러를 찍고 다소 하락추세로 전환하였습니다. 2017년 9월은 중국발 악재의 영향으로 암호화폐 시장 전체가 최악의 침체를 겪었던 시기였기 때문에 9월의 시세와 비교하는 것은 다소 맞지 않을 수 있겠지만, 어느정도 시장 분위기가 회복한 10월 초(약 300달러 수준)와 비교해서도 업그레이드 당일까지 약15%의 상승을 보여준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3. 결론
암호화폐 시장 침체기인 지금, 시장의 바닥이 머지않았다는 대외적인 분위기와 공식 로드맵상 업그레이드 진행이라는 소식이 약 1주 앞으로 예정되어 있다는 것은 이더리움에 관심이 있으신 분들에게 좋은 뉴스라고 판단됩니다.
물론 최근 들어 급격하게 떨어지고 있는 난이도와 함께, 블록 보상액까지 3 ETH에서 2 ETH로 감소하게 되면 채굴자들에 대한 시장 참여의 의지를 완전히 꺾어 생태계에 심한 악영향을 끼칠 수도 있다는 사실은 리스크로 작용할 수 있겠습니다.
투자는 언제나 본인의 최종 판단에 달린 것을 기억해주시고, 이번 이슈에도 현명한 선택으로 대응하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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