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오비 코리아 리서치팀이 제공하는 ‘Pick! Hot Trend Content’는
매일 블록체인 업계의 따끈한 이슈를 심도 있게 분석한 리서치 자료입니다.
여러분의 많은 응원과 의견 부탁드립니다. 
후오비 코리아 리서치 '열 번째 이야기'
블록체인 입은 음악산업, 날개를 달까?!
스트리밍 서비스의 대표주자 스포티파이가 미국의 블록체인 기업 미디어체인 랩(Mediachain Labs)을 인수한 2017년, 업계에 큰 반향이 일었습니다. 기존 '빌려 듣는' 스트리밍 산업에 블록체인 기술을 적용, 음악 콘텐츠 사용에 대한 로열티 지급 업무 개선 등 투명한 음악 산업을 만들겠다는 의지가 강하게 투영되어 있었죠.
2012년 가수 싸이가 '강남스타일'로 전세계를 들었다놨다 하던 시절, 그가 온라인 음악 재생으로 벌어들인 저작권료가 고작 3,600만 원이란 사실은 적잖은 충격을 안겼습니다. 음악산업 지배구조의 민낯이 적나라하게 드러난 케이스라 할 수 있죠. 지금까지도, 그리고 여전히 음악 시장에서 풀리지 않은 문제 2가지, 바로 저작권과 수익 분배 구조입니다.
<출처: 중앙일보 기사 https://news.joins.com/article/15757195>
음악 유통산업에 블록체인 기술을 입히면 어떤 변화가 일어날까?!
"블록체인은 혁명적인 기술이지만 이용자들이 사용하는 프론트에서는 굳이 혁명적일 필요가 없다,
변화는 우리가 억지로 이끌어내는 것이 아니라 최대한 많은 이용자들이 플랫폼을 사용해야 자연스럽게 일어난다는 것이
우리 프로젝트의 초점이다"
<아이뉴스24 인터뷰 기사 중 발췌>
블록체인 음악 공유 플랫폼 뮤지카(Muzika)의 정인서 대표는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이렇게 전합니다. 블록체인을 기반으로 한 댑(dApp)이 성공하려면 유저 접근성이 높아야 하고 끌어당길만한 매력적인 부분이 있어야 한다는 의미죠. 뒷단에 어떤 기술이 돌아가는지는 기술자들이 만드는 역할이지 소비자가 굳이 AtoZ를 알 필요는 없습니다.
그렇다면, 블록체인 음악 산업에서 소비자들이 느낄 수 있는 변화의 포인트는 무엇일까요, 우선 음원을 제공하는 소비자(아티스트) 입장에선 저작권 관리입니다. 블록체인 기술의 핵심은 중간 관리자 없이 공급과 소비가 직거래로 이루어진다는 점이죠. 즉, 저작권 협회 등을 거치지 않고 블록(Block) 안에 음악에 대한 모든 것(가사, 악보, 비트, 라이선스 등)을 저장하여 저작권을 표시할 수 있게 됩니다. 안타깝게도 '표절'에 대해 타 국가보다 관대한 곳이 한국인데요, 블록체인을 활용하면 이런 시시비비 문제가 사라질 것으로 기대해 봅니다.
다음은 수익 분배 구조입니다. 상기 제시한 <우리나라 음원 유통 구조> 이미지만 보더라도 구조가 많이 복잡합니다. 대부분의 수익을 유통사가 가져가버리고 나머지를 쪼개쪼개 버리면 아티스트에게 가는 음원 수익이,,, 10번을 스트리밍 했을 때 단 4원 정도를 가져가는 수준이라고 합니다...
작년 11월, 후오비 코리아에 최초로 단독 상장한 코인이 바로 뮤지카(Muzika)인데요, 뮤지카 프로젝트 소개를 통해 음원 수익 분배 구조의 변화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뮤지카 홈페이지: https://muzika.network
뮤지카(Muzika)는
글로벌 창작곡·악보 플랫폼 마이뮤직시트와 종합 피아노 포털 마피아니스트를 운영하는 마피아컴퍼니가 진행하는 프로젝트로, 암호화폐 '뮤지카 코인(MZK)'을 활용해 디지털 음악 생태계 구축을 목표로 합니다. 아티스트 발굴, 후원, 음악 생산 및 소비에 이르기까지 소비자가 음악 산업의 전 과정에 참여할 수 있는 생태계를 빅피처로 그리고 있죠.
<출처: 머니투데이 기사 https://news.v.daum.net/v/20180213174853007?f=m>
뮤지카 플랫폼을 통한 음원 유통 구조변화
<출처: https://muzika.network>
중간 관리자와 유통업체를 거치지 않고 아티스트와 소비자가 직접 거래를 하게 된다면 계약, 정산, 수익 분배 등의 복잡한 구조를 거치지 않고 실시간 거래가 가능하며, 수익 분배 과정에서 벌어지던 지급 딜레이나 '어떤 횡보' 등의 문제를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습니다.
뮤지카는 여기에 플러스로, 가치 창출을 통해 더 많은 경제적 보상을 제공할 수 있는 구조형성을 강조합니다. 이들이 추구하는 4가지 주요 기능은 다음과 같습니다.
뮤지카(Muzika)의 핵심 포인트는
뮤지카의 4가지 핵심은 기존 유통 플랫폼을 뛰어넘을 만큼 유저들을 끌어들일 수 있는 '훅'이 무엇일까란 고민입니다. 앞서 언급했듯, 소비자가 블록체인 '기술'을 알게 하는 것이 아닌 '무엇이 다른가'를 체험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했습니다. '내가 여기서 음악을 들으면 가수한테 더 많은 돈이 들어가고 저작권도 보호된다고?' 라고 했을 때보단, '내가 직접 아티스트 창작에 관여하고 그들을 후원하고, 음원뿐 아니라 음악 관련 게임이나 기타 콘텐츠도 사용할 수 있다고?'라는 요소가 유저들에게 더 매력적이지 않을까요.
<출처: https://muzika.network>
블록체인 기술로 재탄생할 음악 산업의 선구조를 그려본다
현재 댑(dApp) 랭킹 상위권에 오른 콘텐츠는 대부분이 게임이나 예측시장 플랫폼 등입니다. 기존 플랫폼에 '리워드(보상)' 시스템이 강화될수록 유저들의 참여는 높아지게 됩니다. 블록체인 음악 산업 역시 기존의 고질적인 문제점들을 개선하는 동시, 소비자에게 적절한 보상이 돌아가야만 참여도가 높아지고 이는 곧 프로젝트의 성공으로 이어지게 됩니다.
뮤지코인(Musicoin)의 '샤리즘 모델'이 대표 케이스로 자주 언급되는데요, 블록체인을 기반으로 한 음악 스트리밍 플랫폼인 뮤지코인은 이용자가 음악을 들으면 '뮤지코인'이 실시간으로 아티스트에게 직접 전송되는 구조(Pay-per-Play)로 되어 있습니다. 초반에 기획사를 끼지 않은 인디 음악가들이 많이 사용을 했었죠. 거래비용이 적고 누가 음원을 이용했는지 등의 매출 내역이 투명하게 공개되니, 금전 관련한 문제에서 자유로워지고 창작자가 직접 이해관계자들의 수익 분배 비율을 관리할 수 있게 됩니다. 직거래로 줄어든 유통비용은 창작자와 소비자 모두에게 혜택으로 돌아가게 됩니다.
물론, 아직 대형 유통사들의 권력은 지대하기 때문에 기존 관행을 뒤엎는 변화는 쉽게 일어나지 않을 것입니다. 허나, 블록체인 기술은 이미 다양한 산업에 적용되어 우리가 알게 모르게 일상을 변화시키고 있으며, 이는 더욱 가속화될 것입니다. (LP나 전축으로 음악을 듣던 시절, 누가 걸으면서도 음악을 들을 수 있는 시절이 온다고 생각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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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카 코인(MZK)의 무서운 상승세를 확인하고 싶다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