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예 때려 죽여라. 네 아들 죽지, 내 아들 죽냐?”
어느 부자가 함께 목욕탕에 가서 아버지가 뜨끈뜨끈한 물에 몸을 담그고는,
“어, 시원하다. 뜨겁지 않으니 너도 들어오렴.”라고 하자 이 말에 첨벙 뛰어 든 아들,
“세상에 믿을 놈, 하나도 없구나.”
목욕후 만두집에 들려 마침 만두 7개밖에 없어서 아버지는 4개, 아들은 3개를 먹고 난
뒤 아버지는 “얘, 배부르지”하고 묻자, 아들은 “내가 배부르면 너는 배 터져 죽겠다.”
사사건건 이런 식으로 아버지의 속을 거슬리자 마침내 분통이 터진 아버지가
아들을 붙잡아 놓고 때렸다. 그러자 아들이 “아예 때려 죽여라. 네 아들 죽지, 내 아들 죽냐?
”하고 고래고래 고함을 치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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