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파는 사람도 없고...
그냥 이상태로 봉인......
혹시 망해도 김치로 바꿔주긴 하겟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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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리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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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암호화화폐 커뮤니티 땡글~ 땡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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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ESN 재단 초기에, ESN 운영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땡글 운영을 맡게 되었는데요.
장점도 있고 단점도 있지만,
땡글 사이트는 그 독특한 위치때문에, 국내 1위 채굴 커뮤니티 인 것은 변함이 없으며,
꾸준히 광고 수익이 발생하고 있고요,
결국 이 광고 수익으로 거래소 상장도 하게 되는 것이고, 개발자도 영입할 수 있게 되는 것일 것입니다.
그런데, 대부분의 코인 개발사는 ICO등으로 펀딩한 이후에는 펀딩이 부족하면 "코인을 팔게됩니다"
시세가 좋지 않은 이상 자금이 부족하면 코인을 계속 팔 수밖에 없고, 그 시세를 떨어뜨리는 큰 요인이 되죠.
ESN의 경우는 상당히 독특하다 할 수 있습니다. 지난 수개월간 저희는 제네시스 발행분을 거의 손대지 않았습니다.
작년 한해동안 제미니스에서 블록세일 등으로 거의 1천만개의 ESN을 시장에 풀었습니다. 반면 운영위는 지난 3개월간 이벤트 등으로 사용한 ESN을 포함해서 50만개도 채 쓰지 않았으며(4월에 종료된 30% 이벤트), 오히려 땡글 운영비로 ESN을 구매해 바운티 혹은 캐시 환전등을 지급했습니다.
이것은 무엇을 말할까요? 적어도 땡글 커뮤니티가 망하지 않는 이상, ESN이 땡글의 컨텐츠 보상 코인으로 쓰이는 이상, 광고 수익이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이상, ESN이 망하기는 어렵습니다.
다만 운영위는 두개의 과제를 같이 풀어야 하는 숙제가 있게 된 것인데, 땡글을 운영하고, ESN도 개발해야 하는 두개의 과제가 생긴 셈입니다.
그런데 이를 약간 달리 생각하면, 땡글 사이트 자체를 DApp 개발 플랫폼으로 생각해서 "땡글의 DApp화" 단계를 밟아가고, ESN 블록체인과 더욱 긴밀하게 작동될 수 있게끔 고쳐나가는 것이 원래 ESN을 만들었던 이유에 더 합한다 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김치 프리미엄 붙은건가요?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