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에 그냥 소문처럼 땡글코인 만든다는 소문이 돌았고...
땡글 포인트에 따라서 코인을 배분한다는 이야기도 있어서... 그냥 장난삼아 열심히 땡글 활동을 했었어요...
그러다 어느날 갑자기 알파테스터 모집글이 뜨더군요..
저도 신청했죠, 그런데 3등으로 당첨 알파테스터가 되고 1블록부터 채굴을 시작했습니다.
열심히 모으고, 또 중간에 비트지에서 매수도 하고 12만개정도 되는데요...
앞으로 5년정도는 그냥 가지고 있으려고 합니다.
비트코인 역사에서 보면, 중간에 추가자본 투입하고 뭐시기 하는것보다
그냥 초기에 많이 가지고 있고 오래버티는게 짱이더군요...
그리고 그 중간에 신경을 끊어야 되더군요
(만일 추가자본 투입할게 있다면, 차라리 다른데 분산투자하는게 더 나을수도 있겠고요.. - 깨진항아리에 계속 몰빵으로 물 붓지마라 이론)
왜냐면 신경을 쓰면 자꾸 사고팔고 싶어지고, 그러다 수량을 늘리면 좋지만
저같은 초보들은 간이 작아서, 저점에서는 못사고, 고점에서는 못팔고
오히려 저점에서 겁나서 던지고, 고점에서 더 오를줄알고 사서 물리고 손절
이렇게 두서너번 하다보면 원래 보유 코인의 숫자가 부쩍부쩍 줄어듭니다.
그래서 저같은 초보들에게 가장 중요한게 시간을 견디는 힘인거 같습니다.
단 몇개월이 아니라 5-6년 단위로 견디게 되면, 물타기나 불타기 등등을 하는것보다
월등히 많은 가치를 나중에 가질수도 있고요(아니면 0가 되던지)
물론 트레이딩에 소질이 있는 분들은, ESN 초기 500원 할때 다 매도하셔서
비트지에 상장되고 몇개월후 60원 할때 재매수 하고...250원할때 다시 팔아서
바이맥스 상장하고 조금 있다가 70원할때 되사면...
만일 제가 보유한 12만개로 그렇게 했다면.. 거의 40배의 수익이 얻어져서
ESN숫자는 500만개에 이르게 됩니다.
하지만 그렇게 불린분들은 없는걸로 생각되고요...ㅋㅋㅋ ESN 에서만 이런 수익이 날수 있었다는게
참 놀랍지 않나요... 이게 바로 우리가 흔히 언론에서 접하는 비트코인 대박난 사람들의 스토리인겁니다.
여하튼간에 제 보유 12만개와, 땡글에서 얻어지는 캐시 환전 ESN도 계속 모으고
그래픽카드 1장에서 한달에 100여개 모아지는 ESN도 계속 모으고..
KRW환산 금액은 줄었다 늘었다 하지만, ESN코인은 계속 불어나고 있네요..
5년후 제글이 전설이 될지... 아니면 팔아서 용돈이나 써야될걸 그냥 쥐고있던
바보 아저씨가 될지는 모르겠지만...
여하튼 좀 답답하고 뭐라고 써봐야 할거 같아서 지금까지 상황을 정리해 봅니다.
마지막으로 우리의 귀요미 한번 보고가세요..
< 여러분 힘내세요~!!! ESN 가즈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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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리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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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암호화화폐 커뮤니티 땡글~ 땡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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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의 옷쌰!옷쌰! 귀요미 언니를 보니 좋네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