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오후에 "초밥매니아님?" 이라는 전화를 받았습니다.
무슨 장난전화인가 했는데 알고보니 제가 만든 코인스노티파이 가입하고 인증메일이 안온다는 문의였습니다. (코인스노티파이는 제가 만든 비트코인 입금 알림 서비스입니다;;)
고객문의가 처음이라 당황했는데, 인증메일 관련해서 설명을 드리고 전화를 끊고 나니... 정말 행복했습니다 ㅠㅠ 제가 만든 서비스를 이용해주시는 분이 계시는구나 싶어서 너무너무 좋았네요.
코인스노티파이 회원수가 3명밖에 안돼서 왜 이렇게 인기가 없을까...? 심란하던 차에 어제부로 4명이 되었습니다.
한분이 가입하신건데 정말 기뻤습니다 ㅋㅋ 고맙습니다! 정말 고마워요~~
제 아내는 코인스노티파이가 수요조사가 덜 된거 아니냐... 우리나라에 이걸 활용할 개발자가 충분히 있냐는 얘기를 했는데 거기에 대해 제가 답했습니다.
개발자는 많은데 잉여 시간이 많은 개발자는 별로 없다고... ㅠㅠ
조만간 코인스노티파이로 만들 수 있는 예제를 들고 땡글에 글을 한번 써보겠습니다. 거래소 만들기라든가... 비트코인 결제 시스템 만들기 등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