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초밥매니아입니다.
블록체인 개발 관련 글만 올리다가 ... 오늘 제가 개발한 게임을 종료하는 날이라 글을 끄적여봅니다.
허접해보이는 게임이지만 두 게임 개발 기간만 합치면 1년 10개월 정도 되는군요.
물론 지금은 더 이상 게임을 만들지 않고 블록체인에 푹 빠져서 블록체인 업계에 몸담았지만 가끔 생각납니다. 게임 만들면서 생계를 위해 대학교 강사로 투잡 뛰면서 열심히 만들었던 그때... 정말 힘들었는데... 제일 제 인생에서 기억에 남을것 같아요.
종료한다고 결정했을때 덤덤했는데 오늘밤에 게임 서버 끈다고 생각하니 뭔가 씁쓸하네요~~ ㅎㅎ;;
요즘은 블록체인쪽 개발이 더 재미있습니다. 앞으로 더 좋은 서비스 만들어서 만드는 저도 즐겁고, 제 서비스를 접하는 유저분들도 즐겁게 만들고 싶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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