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역시 운영위원의 공식적인 입장은 아니며 저의 개인적인 생각임을 미리 밝혀둡니다.
저는 블록체인 기술적인 부분을 잘 모르기때문에 그냥 추상적인 개념이라고 생각해주시기 바랍니다.
ESN의 최종목표가 커뮤니티보상시스템인지 새로운 가치를 찾아가야하는지는 앞으로도 많은분들과 논의하고 연구해야 할 과제라고 생각합니다.
현재는 커뮤니티보상시스템은 ESN의 1차목표중의 하나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커뮤니티보상시스템에 왜 하필 ESN을 사용해야하는가?
사실상 꼭 ESN을 사용하지 않아도 됩니다. 무슨 코인이건 보상시스템에 적용하기위해서는 일정 정도의 개발이 필요한데
ESN은 태초의 목적이 커뮤니티보상시스템이었기 때문에 개발 성과가 조금 더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보상시스템은 ESN만이 고유한 장점도 아닙니다.
벤츠가 차를 잘 만든다고 모든 사람들이 벤츠만 타고 다니는게 아니듯 ESN도 다른 블록체인시스템들과 경쟁하며 발전해 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커뮤니티보상시스템의 적용 1. 트렌잭션으로 저작물의 정보를 블록체인에 기록
ESN은 이더리움과 동일한 구조의 블록체인이기때문에 트랜젝션에 많은 데이터를 넣는것이 어렵습니다.
커뮤니티 내에서 생산된 컨텐츠의 기초정보만을 기록하여 저작권을 보호합니다.
커뮤니티보상시스템의 적용 2. 컨텐츠의 보상
모든 컨텐츠가 블록체인에 기록되는것은 엄청난 낭비를 불러 올수 있어 선별된 컨텐츠만을 블록체인에 기록하고 기록된 컨텐츠는 보상합니다.
추가적인 보상인 커뮤니티 내부 활동에 대한 보상은 기존 커뮤니티들이 "포인트" 개념으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땡글과 같이 이 포인트를 ESN으로 교환할 수 있고 커뮤니티회원은 최종적으로 거래소에서 현금화 할 수 있습니다.
기존의 포인트를 현금이라 생각하긴 어렵지만 ESN으로 전환한 후에는 현금과 마찬가지 가치를 가집니다.
커뮤니티보상시스템의 적용 3. 거래소
많은 커뮤니티들이 있지만 직접 메인넷을 돌리거나 코인을 발행하고 상장시키는 것을 모든 커뮤니티가 할 수는 없습니다.
ESN은 메인넷이 돌아가고, 시스템을 구현하고 있고 이미 거래소에 상장이 되어 있습니다.
코인으로 보상하려하는 커뮤니티는 이미 만들어진 ESN 시스템을 가져다가 사용만 하면 되니, 어렵고 돈드는 과정을 생략할 수 있습니다.
그림으로 추상적인 설명을 덧붙였습니다.
보상커뮤니티 운영자는 거래소에서 ESN을 사서 회원들에게 커뮤니티 활동을 보상해줍니다.
커뮤니티 내에서도 ESN이 순환되며 사용될수 있습니다.
땡글을 테스트베드로 보상시스템이 완성되면 타 커뮤니티에 이식해주어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
어느정도 수준까지 개발이 진행되었습니다.
어떤 동네가 우렁이농법으로 생산한 쌀이라며 홍보하니 잘 팔립니다.
우리동네도 쌀농사 짓습니다.
뒷동네는 제초제를 쓰지 않는 오리농법 생산쌀이라며 잘 팔고 있습니다.
우리동네도 쌀농사 짓습니다.
옆동네는 원래 이천쌀이라서 그냥 잘 팔립니다.
우리동네도 쌀농사 짓습니다.
우리동네 쌀도 [ ]쌀이라고 홍보하며 잘 팔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