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년전인가 태풍이 불때 자전거를 타고 광장에 자전거 트렉으로 나갔다
뒷바람으로 태풍을 받고 달리니 자전거가 거의 시속 40-50킬로를 금방 넘는다..
앞바람을 받으며 달리니 겨우 8킬로도 안나온다, 이건 뭐 오르막길 낑낑대고 가는 속도이다.
코인을 시작하여 욕심에 눈이 멀어 큰돈을 투자했을때는..
아마도 태풍이 불어서 뒷바람으로 자전거가 50킬로를 쉽게 나갈때였던것 같다.
어라? 이거 50킬로 달리는것도 별로 힘이 안드네..
쑤아아앙~~ 그때가 이더리움 200만원, 비트코인 2000만원...
나를 비롯하여 많은 사람들은 자전거로 시속 1000킬로를 달려 음속돌파를 기대했는지도 모르겠다.
ESN이 500원 할때 이더리움 100만원... 그때도 이더리움이 조정을 겪고 다시 200만원 금방 회복할줄 알았다.
그래서 ESN이 500원일때 팔지않고, 오히려 많이 매수를 하기도 했었다.
조만간 만원갈거라고.....
하지만 그후 1년여..ESN은 7원까지 찍었다.
앞으로도 1원이 될지도 모른다.
1원이 되면 1/500 이다..
100만개에 100만원.. 1000만개에 천만원...
1원이 되면 추매해야겠다..
하지만 1원이 되지 않기를 바란다.
이상 일기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