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1년 전부터 배네수웰라, 터키, 그리스, 이탈리아, 아프리카 등등에서 자국 통화가치가 폭락하여 해당 나라 국민들은 생활에 어려움을 격고 있는다는 소식 전해 들으셨을 겁니다.
미국과 중국의 무역전쟁도 세계 1위와 2위의 무역 대국의 전쟁도 자신들의 경제적 이익을 위한 포지션 싸움입니다.
금융위기는 10년 주기로 발생합니다.
이제는 이런 원칙을 각 국들이 너무나 잘 알기 때문에 각국은 금융위기의 여파를 최대한 줄이면서 연착륙 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최근 일본이 한국에 대해 무역 보복을 하는 이유도 근본적으로는 금융위기의 여파를 한국에서 먼저 흡수하게 하기 위해서 대한민국을 흔들고 있는 중입니다.
경제 규모가 낮은 국가에서 먼저 인플레이션이 발생하도록 하면 인플레이션을 수출할 수 있는 금융공학적인 작업이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다른 나라의 인플레이션을 이용해 자국의 금융 위기는 연착륙 시키거나 피해갈 수 있습니다.
일본도 이를 알기에 단기적인 무역 수지 적자를 무릎쓰고서라도 대한민국을 흔들고 있습니다.
대한민국의 외국인 원화 채권 보유액이 124.5조원(6월 기준)으로 급증 중입니다.
대한민국 채권을 안전자산으로 여기고 사들인다고 보면 좋은 징조이지만, 현재 상황으로 보면 대한민국 채권이 안전 자산으로 보기에는 어려운 면이 있지요.
결국 갑작스런 채권 매도로 코스피 급락을 유도하고 선물 시장에서 이익을 취하려는 적대적 매수세일 가능성이 커 보이는데 이 적대 자본이 일본의 자본일 가능성이 큽니다.
지금 일어나고 있는 반일 불매 운동은 대한민국 국민이 명석하여 어떤 일이 일어날지 아는 자각자들이 많기 때문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이대로 밀린다면 대한민국이 먼저 인플레이션을 맞은 후 일본의 인플레이션 수출까지 떠 안게 되는 매우 안좋은 상황에 놓일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청와대도 결사 항전의 자세로 임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저는 보고 있습니다.
한국은행에서는 얼마 전 금리 인하를 단행했습니다.
떨어진 수출 물량에 해당하는 부분을 떠 받치기 위해 위해 어쩔 수 없이 금리 인하를 했지만 근 시일에 다시 금리 인하를 단행할 수도 있다는 말이 나오고 있습니다.
금리 인하를 계속하다가는 대한민국도 하이퍼 인플레이션에 들어가게 됩니다.
우리가 하이퍼 인플레이션을 맞게 되면 베네수웰라 처럼 될 수도 있다는 얘기입니다.
여러분의 원화 자산이 반조각 1/4 조각이 날 수도 있다는 얘기가 되는 거죠.
그래서 불매 운동은 개인 취향의 문제가 아닙니다.
본인이 한국인이면 자기가 더 크게 손해 볼 수 있는 일을 "개인 취향" 운운하면서 손해가 나는 것도 모르고 저지르는 것이죠.
일본 제품 꼭 사야겠고 일본 여행 꼭 가야 겠으면 한화를 다 엔화로 바꾸고 해외 나가서 하시면 친일파는 될 지언정 적어도 무식하단 소리는 안들을 수 있습니다.
지금 벌어지는 전쟁은 우리 삶과 재산을 지키기 위한 경제 전쟁입니다.
심각하게 받아 들여야만 합니다.
한가지만 말씀드립니다.
그리스와 이탈리아는 이미 유로화 권이라 자국 통화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