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 3시 연준 7월 FOMC 회의록이 공개되었습니다.
공개 직후 '향후 금리인상 속도를 늦추는 것이 적절할 것이다.' 라는 메시지가 긍정적으로 받아들여져 단기 매수세가 나왔지만 '최근 휘발유 가격의 하락이 인플레이션의 지속적 하락의 근거가 될 수 없다.' 와 같은 매파적 메시지는 다시금 매도세를 만들었습니다.
연준에게는 시간이 부족합니다. 빠르게 인플레이션을 잡고 가능성이 커지는 경기침체에 대비해 재차 유동성 공급을 준비해야 하며 8월 소비자물가지수가 다시 높아진다면 더 강한 긴축 가능성도 충분히 열어놔야 합니다.
유럽은 현재 에너지난이 지속된다면 올해 겨울 경기침체가 시작될 가능성이 매우 높으며, 중국 부동산 시장은 계속 유동성을 공급해도 해결될 기미가 보이지 않습니다. (중국인 자산의 70%는 부동산시장에 들어가 있기에 중국 경제 전반에 위험을 가져올 수 있습니다.)
위 문제에 이미 주요 투자사들은 위험 자산을 빠르게 줄여나가고 있습니다. 이는 근 시일 내 시장에 작년과 같은 유동성 장이 돌아오기 힘듬을 보여줍니다. (기사1:1년새 투자 97% 축소한 네이버, 기사2:세계최대 헤지펀드 브리지워터,중국 주식 대거 정리)
현 메크로 상황에서 당장의 공격적인 투자보단 다가올 기회가 어떤게 있나 찾고 준비하는 자세가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