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메트로폴리스 Metropolis (이더리움3.0): 업그레이드는 8, 9월에 일어날 예정입니다. 작년 초에 마지막 업그레이드였던 2.0으로의 업그레이드가 진행되었었습니다. 메트로폴리스를 통해서 엄청난 업그레이드가 진행될 예정입니다.
2. 라이덴 네트워크 Raiden Network: 현재 이더리움은 초당 15개의 거래를 처리합니다. 비트코인으 7개 정도를 처리하고 있고요. 비자가 초당 40,000개의 거래를 처리하고 있다는 걸 생각해보면 한참 못미치는 수치입니다. 그러나 라이트닝 네트워크를 쓰게 된다면 이론상 무한에 가까운 거래를 1초 안에 처리할 수 있게 됩니다. 레이든 네트워크를 통해서, 라이트코인의 라이트닝 네트워크와 같은 능력을 가질 수 있게 됩니다.
3. ZN-Snarks: 모네로나 제트캐쉬 같은 가상화폐들이 익명 거래를 할 수 있다는 점을 다들 아실 것입니다. ZN-Snarks를 통해 선택적으로 특정 거래들을 익명화하는 것이 가능해질 것입니다. 제트캐쉬에서도 똑같은 표준 기술이 사용되었으나, 이는 이더리움 블록체인 위의 프로토콜 레벨에서 구현됩니다. 이는 EEA (Enterprise Ethereum Alliance) 로드맵의 큰 부분 중 하나로, JP 모건이 Quorum (JP 모건사의 사설 이더리움 블록체인) 을 구현하기 위해서 제트캐쉬와 함께 협업하고 있는 이유입니다.
4. 빙하기 Ice Age: 빙하기를 통해서 이더 코인의 마이닝 속도를 크게 늦추게 될 것입니다. 이렇게 하는 이유는 메트폴리스를 더 빠른 시간 안에 완성하기 위한 것입니다. 현재는 15초당 이더 5개가 생성되는데, 8월이 되면 30초당 5개의 이더가 생성될 예정입니다. 물론 빙하기로 인해서, 통화팽창율 (inflation rate) 이 하락하게 되겠지만, 거래 시간은 더 증가하게 될 것입니다.
5. 캐스퍼 Casper: 메트로폴리스가 완성된 후에는 캐스퍼 업데이트와 함께 이더리움이 PoW (작업 증명) 에서 PoS (지분 증명) 의 방식으로 바뀌게 될 예정입니다. (캐스퍼 업데이트는 내년 초 쯤 예정일 것입니다) 캐스퍼가 시행되고 나면, 이더를 스마트컨트랙트 속에 잠궈놓을 수가 있게 되는데 (lock up), 이를 통해서 이자를 받을 수 있게 됩니다. 비탈릭 부테린의 말에 따르면, 매년 6-12%의 이더 코인이 이자로 생기게 될 것이라고 합니다. 그 대신, 이더리움의 통화 팽창율 (inflation rate) 이 현재의 15%에서 0-2%로 내려가게 될 수도 있을 것이라고 말합니다.
또, lock-up을 위한 최소한의 이더 량이 필요할 것이라고 하는데, comment에서 32개니 100개 맞니 하며 싸우고 있습니다. 지금 당장 정해진 숫자는 없다고 봐야 할 것 같습니다.
캐스퍼는 많은 사람들이 이더에 투자하고 계속해서 가지고 나가려는 가장 큰 이유 중 하나로 보입니다. 1년에 1000개의 이더를 묶어 둔 후에 120개의 이더를 매년 번다고 생각해보세요. 만약에 이더가 $1,000쯤 되게 된다면, 1년에 $120,000 을 이자로 받게 되는 것입니다.
[출처 : 스팀잇, jeongminch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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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회의때 나왔던 얘기라고 하는데
다른건 몰라도 마지막 연이율을 6-12%로 잡은게 상당히 매력적이네요
이더가 가격 하락없이 유지만 해준다면
이더 1000만원만 갖고있어도 1년에 60만원에서 120만원 정도가 들어온다는 얘기네요
게다가 이더리움같이 유망한 코인이면 상승할거라 보는데
ㅎㄷㄷ 괜찮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