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글 올립니다. 이더만 대세라 비트코인 뉴스도 좀 올립니다.
일본 정부가 비트코인 등 가상화폐를 인정하는 법안을 만들어 일반 화폐와 같은 규제를 한다고 합니다.
이건 좋은 기사입니다. 비트코인 등이 보편적으로 사용되는 거니까요.
앞으로도 이런 추세는 더욱 늘거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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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멍석이 깔리는데도 결국 최근 발생한 비트코인 1MB 블록 한계로 인한 과부하에 따른 거래 승인 지연이 비트코인 가격을 다시 내리고 있습니다.
<관련 기사>
이런 가격 하락은 당분간 더 여파를 줄 것 같습니다.
현재 여러 비트코인 주체들의 합의가 어느 정도 이뤄졌음에도 블록 사이즈 2MB 변경 등은 내년 일정으로 미뤄졌고, core 개발자와 classic 간의 합의도 문제이고,
그 실행에 따른 리스크가 아직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워낙 다양한 주체들이 있다보니 합의도 쉽지 않고 실행도 더딥니다.
그래서 상대적으로 확고한 개선을 지속적으로 이뤄내고 있는 개발자 그룹이 있는 이더리움이 다음 가상화폐로 가치가 인정 받고 있습니다.
비트코인 관련 투자를 거의 다한 돈들이 이더리움 투자처를 찾는 분위기도 물씬합니다.
비트코인 아니라면 이더리움이란 등식이 되기엔 아직 비트코인의 1/8 정도이니 상승 여력이 충분히 있다고 보는 듯 합니다.
얼마까지 오를지는 결제 수단으로 비트코인처럼 다양한 곳에서 사용이 늘어나야 하는데 올해를 기점으로 꾸준한 상승은 예상됩니다.
이 부분은 어떤 분석을 해도 무당이 되는 영역입니다만. ㅋㅋ
2016년 3월 5일 기준
Market cap $ 6,217,788,465 $ 406.92 기준, 이더리움 $ 797,585,453 $ 10.29 기준)
그러나 화폐는 총발행량하고도 관련이 있습니다.
비트코인이 15,280,125 개 유통되고 향후 다들 아시겠지만 21,000,000 개로 끝납니다.
이더리움은 이미 그 발행이 77,514,550 개입니다. 비트코인의 5배입니다. 앞으로 이 차이는 더 늘게 될 겁니다.
이런 증가량이 비트코인처럼 소수에게 집중되지 않는 넉넉함, 장점으로 받아들여지기도 하니 가격 상승과 통화 증가가 일정 기간 동안 같이 갈 수도 있어 보입니다.
비트코인 거래 지연은 Bitgo처럼 사전 검증된 방식에 의해 현재의 0.0001BTC 결제보다 높은 비용을 내면 바로 송금이 되는 서비스가 나온 것처럼
거래만 신속히 된다면 현 0.0001(4cent)가 아니라 0.0005도 낼 수 있다는 사람들이 있는 이상, 현재보다 높은 거래 비용을 내면 승인처리가 빨라지는 방식이 거래 지연의 해결책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높은 거래 비용을 내면 네트워크상 더 우선해 처리해 준다는 것이니 일종의 고속도로 하이패스입니다.
그나마 이게 현실적인 방법이라 생각합니다.
조만간 이렇게 거래비를 올리는 것이 보편화 되면 천천히 해도 되는 것은 천천히, 급한 것은 우선 처리해 상대적으로 거래 승인이 빨라질 수도 있을 것이란 기대로 해 봅니다. 비트코인 저가 매수와 이더리움 비중을 늘리는 것이 현재 시장을 양분하는 트렌트에 대처하는 방법 같습니다.
비트코인 무너지면 이더리움도 같이 무너지니 전체적인 균형은 잡아질 거라 생각합니다. 차트 보시면 아시겠지만 비트코인이나 이더리움이나 가격을 조작하는 분명한 세력(여기선 형님들이라고 하네요^^)이 있습니다.
올해는 비트코인 보상 1/2이 되는 것과 더불어 대세 상승이나 하락이냐 유지냐 이런 믿음이 더 중요한 때입니다.
늘 등락이 거듭되고 호재와 악재가 겹치는데 하여튼 장기적 전망과 이해가 여러분의 행운과 함께 하시길 바랍니다.
Force be with You!!^^
강호의 고수님들이 여러 의견 보태주시길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