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날 동화책같은 글이었는데 지금은 정확히 제목은 기억나지 않습니다.
인간의 본성에 관한책이었던거 같은데..
대략의 내용은 이렇습니다.
돈많은 재벌A이가 시골의 어느 조용한마을에 내려갔습니다.
문명에서 좀 소외된곳이라 그런지..
사람들은 수수하고 순수하며 서로돕고사는 곳이었지요..
외지사람이 와도 따뜻하게 반겨주는 그런 곳이었습니다..
이런 마을 사람들의 고마움에 보답차원에서 A는 모두 잠든시간에 집집이 돌아다니면서 1만원이 든 봉투를 넣어주었습니다.
다음날 마을사람들은 깜짝 놀라하고 영문도 모른체 그돈을 가져갔습니다.
A는 매일 이행동을 하였습니다.
그러자 첨엔 거부감도 보였던 사람들이 고맙고 감사해하며
누군지도 모르는 위인을 칭찬하고 받들었죠..
참 고마우신 분이 우리마을을 도와준다며...마을엔 웃음꽃이 넘쳐났습니다..
그런데 3달을 넘을 쯔음엔 사람들의 고마움은 사그라들고
이제는 그냥 당연한듯 그돈을 챙겨갔지요..
어떤이는 좀 더주면 안되냐고 짜증석인 바램도 가지기도 합니다..
그러다 A는 어느날 몸이 안좋아져 병원에 입원을 하게 되었고 그날부터 1만원은 딱 끈어지게 됩니다.
마을은 어떻게 되었을까요?
고마움으로 넘쳐나던 마을은 아수리장이 되었습니다.
누가 내꺼 가져간거 아니냐고..옆집을 의심하고 서로 싸우는 지경까지 갑니다. 주다가 안주는게 어딧냐고 원망하기까지합니다...
A는 마을에 무슨짓을 한건가요?
이런? 내용이었던거 같습니다..
혹시 제목 기억하시는분?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