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빗썸발 비트골드 펌핑은 정말...
지난 6월부터 채굴해오고 있습니다.
5월부터 관심가지고 지켜보고 있는 건 "코인 발행주체의 영업활동" 입니다.
탈 중앙화니 뭐니해도, 결국 블럭체인 기반 암호화화폐는 현실과 연계될때만이 장기적으로 그 가치를 가질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가만히 있으면 기업에서, 금융권에서, 정부에서, 민간영역에서 그 코인들을 찾아서 사용할까? 절대 아니죠.
담당자 찾아가서 제안서 던지고 설득하고 밥 사먹이고.. 이런 영업이 되어야 한다고 보는데..
어쨌든 코인 발행 주체들이 처음 발행했을때 백서에 흘겨놓은 이런저런 것들을 실현시키기 위한 영업활동이 코인의 가치를 상승 하락시킨다는 생각입니다만.
지금은 그 어떤 영업행위도 없는 코인들이 너무 많다는 생각입니다.
솔직히 비트코인 골드가 무슨 가치가 있으며, 무슨 영업활동을 하는지 도대체 알지를 못하겠습니다..
얼마전 나온 리플의 아메리칸 익스프레스와의 협업 발표? 와 같은 영업활동의 결과물이 계속 나와져야 한다고 생각하는데
지난 몇개월간을 되뇌어 본다면 확실히 7월 이전과 이후에는 많은 차이가 있는듯 하다는 생각입니다.
이더리움의 경우 7월 EEA 이후 민간 기업과 그 무슨 일을 진행한다는 뉴스는 없고, ZEC, 대쉬 기타 등등...
최근의 코인들을 돌아보면 코인 발행주체들의 영업 활동의 결과물들이 거의 없습니다.
비트코인만해도 쪼개지고 나눠지고, 펌핑을 하니마니, 제도권 자본이 들어오니 마니, 선물거래를 하니마니..
이런 큰 돈들이 들어오는건 좋은데, 결국 우리 삶속에서 어떤 방식으로든 연결이 되어야 하는데 그런 뉴스들을 최근들어 찾기가 힘들어졌다는 생각입니다.
지금 당장 구글에 비트코인, 이더리움, 대쉬, 기타 여러 코인들을 검색해 보면 거래소 가격이 얼마가 올랐다는 뉴스들 뿐입니다.
서두가 길었는데 결론...
내년 상반기 쯤이 되거나 빠르면 다음달이나 내년 1,2월 정도.
메이저 언론이나 탐사보도매체 ?? 뭐 이런 곳에서 암호화 화폐 발행주체들에 대한 뉴스 취재기사가 나오는 시점에 코인 시장이 크게 요동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시가 총액이 수천억하고 수조원하는 코인들이 과연 그에 맞는 운영을 하고 있는지,
영업은 제대로 하고 있는지?
최초 발행시 자기들 몫으로 짱박아둔 코인들을 멤버들이 엔빵해서 페라리 몰고다니면서 인생을 즐기고 있는건 아닌지.
꼭 한번은 거쳐야 할것 같다는 생각입니다.
채굴하다가 마풀허 공지에 .. 비트코인다이아?? 글 올라온거보고서.. 아.. 진짜 갈때까지 가는구나 싶더군요..
코인은 발행주체들의 영업행위가 뒷받침되지 않으면 진짜 거품일수 밖에 없는데.. 생각만해도 아찔하네요.
어휴...
남의 밥그릇 커진 걸 보니....원청이었던 비코도 밥그릇 키우겠다고 하고....
남의 밥 다 지어 놓으니까 ....가라아케 뿌려서 더 비싸게 팔아 먹겠다는 놈
삼각김밥 만들어 파는 놈
돈에는 도덕적 가치와 공공의 질서는 생각지 않는 것 같습니다.
모럴헤저드의 끝판이 코인판에서 벌어질 듯...한 느낌만 ....
남들 다 하는데 안하면 바보되는 것 같고....스스로 알아서 잘 판단할 수 밖에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