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문: 비트코인매거진의 기사를 보고 제 나름대로 생각해 봤습니다.
ETF는 펀드이지만 주식과 같은 성격을 가지기 때문에 일반인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게 되기 때문입니다. 현재의 비트코인은 일반인들이 투자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특히 사설 거래소를 믿지 않는 사람들이 아주 많고, 특히 기관들은 사설 거래소를 통해서 거래를 한다는 것이 거의 불가능합니다.
ETF는 주가지수나, 현물등을 실제로 보유하는 개념입니다. 비트코인 ETF를 상장하려면 그 가치 만큼의 비트코인을 보유해야 합니다. 사람들이 비트코인 ETF를 팔면 펀드는 실제 비트코인을 매도합니다. 그래서 ETF는 다소의 차이는 있지만 원래 기준이 되는 자산과 동일한 성격을 가지게 되는 것이죠.
비트코인 ETF가 상장되면 주식투자하는 사람들은 쉽게 공인된 거래소를 통해서 비트코인을 거래할 수 있는 길이 열리는 것입니다. 특히 기관들에 비트코인에 투자할 수 있는 길이 열리는 부분도 아주 중요하다 하겠습니다.
예를들어 KODEX 200 ETF 같은 경우 개별 주식을 잘 모르지만 전체적인 주식시장의 흐름을 아는 사람들에게 좋은 상품입니다. KOSPI 200지수를 기반으로 만들어진 ETF이기 때문입니다. 즉 시장의 대형주들의 흐름을 파악하는 능력이 있다면 KODEX 200을 통해서 수익을 올릴수 있습니다. KODEX 200 ETF를 운영하는 운영사는 실제 KOSPI 200에 포함된 주식을을 보유 함으로써 시장에서 지수를 추종하는 가격을 만들어 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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