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들 아시겠지만 위에 그래프 처럼 4년마다 비트코인 발행량이 1/2로 줄어드는것은 알고계시리라 생각합니다.
이번 2013년도가 그 첫번째 감량이고 2017년이 두번째 감량이 될것이지요
참고로 올해부터 발행량이 줄어서 마이닝 채산성이 떨어지니 더많은 해쉬파워로 손익보전 해보려는것이 보입니다
(물론 대중의 참여가 많아진건 맞습니다만 그리 크지 않을거라 생각합니다)
위 해쉬그래프를 보시면 11년도 중순부터 13년도 초까지는 해쉬파워의 안정세가 보이실겁니다.
아마 기업형 채굴자들이 만족하고도 남을만한 수익률을 보인것이겠죠. 혹은 그만한 매력이 없었거나
(그당시는 비트코인가격이 똥값이였으니..) 또는 다른 꿍꿍이가 있었겠죠.. 저는 개인적으로 3번을 믿습니다
그 이유란 즉슨
위 그래프를 보면 비트코인 가격은 13년도 중반부터 형성된게 보이시죠...
그런데 왜 13년도일까요?
단지 비트코인 발행량이 반으로 줄어 수요가 없어졌기 때문일까요?
채산성이 떨어진 비트코인을 어렵게 캐낸 마이너들이 더 많은 보상을 받기위해 가격을 올린걸까요??
많은 이유들이 있겠지만.. 저는 마케팅의 힘이라 생각합니다.
09년부터 13년까지 채광에 몰두하던 마이너들은 이미 충분한 비트코인을 뽑았죠...
코인은 충분하고 지속적으로 해쉬파워를 불려와서 진입 장벽도 생겼겠다. 신나서 비트코인을 캐던중 13년이 딱 되버리니
비트코인 발행량이 반으로 줄어듭니다... 투자금은 어마어마하고 전기비는 계속 나오는데.... 수익은 반으로 줄어드니
마이너들이 할수있는건 비트코인 가격을 올리는것 밖에 없었겠죠..
그러면서 폐쇠적이였던 마이너들이 대중에게 비트코인에 대해서 알리고 퍼트리고
대중의 관심이 많아지면서 자연스레 비트코인가격이 올라갔을테고
비트코인가격이 올라감에따라 자기 지갑에 남아있는 코인 평가액도 불어났을거에요
그럼 돈을 만지게된 마이너들은 돈벌었다고 신나서 떠들고 더많은 대중의 이목이 쏠리겠죠..
그게 바로 이시점이라고 생각합니다.
2013년도가 되면서 비트코인 가격은 많이 오르고, 분명 기존 채굴자들도 비트코인을 처분했을터인데
해쉬파워가 줄지 않은걸보아 비트코인 채굴기까지 처분하고 빠진것 같진 않네요 (주인이 바뀌었다 생각할수도 있습니다)
짧은 생각으로 다음 비트코인 발행수가 적어지는 2017년이 되면 올해 일어난일이 더 크게 반복되리라 믿습니다.
13년이 채광 중순 17년이 채광의 끝물 이라고 보시면 될것 같아요
채굴 하시려면 지금 시작하시되 16년에 또는 늦어도 17년에 처분하셔야 할듯 합니다.
지금 하실일은 여윳돈이 있다면 비트코인과 채광에 쏟으시고 17년까지 기다리시는 것이 되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