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학공학적이나 사회적인 논리는 모두 접어두고
transaction fee(이하 이체수수료)에만 근거해서 생각을 해봅니다.
현재 대충 1BTC에 백만원 잡고 1엠빗에 1000원. 블럭체인의 최소 transactiion fee가 0.1엠빗이기 때문에 현재 이체수수료는 100원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현재의 1BTC의 시세가 천만원으로 오르면 0.1엠빗의 가격은 1000원이 됩니다. USD로도 대충 1달러가 되죠.
그러면 자유로운 자금의 이체와는 거리가 조금 멀어집니다.
식사한번 7,000원 하려해도 이체수수료 1000원.
가볍게 커피한잔 4000원 먹어도 이체 수수료 1000원.
이 정도쯤 되면 실생활에서는 사용할 수가 없는 금액이 되어버립니다.
이런것을 생각해보면 지금 뜨고 있는 라이트코인이 좀 더 합리적일 수도 있겠군요.
아직 라이트코인의 이체수수료에 대해 공부를 하지 않아 잘 모르겠습니다.
아시는 분은 한번 올려주세요.
결론 : 비트코인의 가격이 무한정 오르는 것은 불가능하다.
일상 생활에서 쓰이려면 300만원까지는 해볼만하겠군요.
하지만 그 이상 넘어가면 외국과의 거래에서나 쓸만하고 국내거래는 효용성이 떨어집니다.
제 생각에는 1억 이상도 가능하다고 봅니다.
어짜피 마이크로 코인이하로도 쪼개지니 수수료는 0.05% 이므로 별 상관 없다고 봅니다.
이체금액이 작으면 작은만큼 수수료도 작아지니까요.
일억이체 해 봐야 수수료가 5만원 밖에 안든다는 것도 오히려 좋은 점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