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8년인가요? 골드뱅크, 광고를 보면 현금을 준다며 출범해 나중에 크게(?) 성장했던 기업.

결국 없어진(?) 것으로 알고 있는데.. 어쨌든.

당시 열광(?)하며 열심히 돈을 모았었는데, 그런 심정으로 비트코인 준다는 사이트를 돌고 있습니다.

물론 매진 할 수 있는 수익구조가 아니라서, 시간이 남고 생각이 나면 들어가서 클릭하는 정도인데, 어느덧 0.00028725 BTC이 모였습니다.

투자한 시간 대비 수익율을 따지면 정말 형편 없지만, 그래도 지갑을 배불릴 수 있다는 일념으로 계속하고 있습니다.

첫 거래를 한 뒤 벌써 3번째 거래인데 금액은 적지만 뿌듯함이 생깁니다.

 

그리고  한가지 더.

금액은 그대로인데 오전에 $0.30 평가를 하더니 지금은 $0.31 평가를 해주네요. 흠.. 괜히 부자된 기분입니다. 1센트에 이런 뿌듯함을 느끼다니...(어느샌가 여기에 빠져들고 있다는 느낌이...)

 

ㅎㅎㅎ

 

아.. 그리고 이번에 이것 저것 조회하면서 느낀 점은 자신의 잔고가 모두에게 공개된다는 사실이 새롭네요.

보통 타인 은행 계좌 잔액을 조회할 수 없는 금융시스템인데 누군지는 모르지만(코인 코드를 알면 가능하겠죠?) 얼마나 많이 보유하고 있는지 알 수 있으니 은근 재미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