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포에 사서 탐욕에 팔아라.
이게 정말 지키기 어려운 건데요.
가격이 폭락하면 사람 정말 미칩니다. 이 가격에라도 파는게 남는게 아닐까...
아냐 좀 기다려 보자...
이러는 사이 시세가 뚝뚝 떨어지면 그야말로 영혼이 빠져 나가는 기분이죠.
하지만 오랜 경험에서 볼 때 결곡 손절 많이 하는 사람들 치고 나중에 깡통 안 차는 사람은 없더군요.
그리고 항상 폭등은 폭락 뒤에 찾아왔고요.
한두번이 아니라 거의 모든 패턴이 비슷하더군요.
비트코인이 휴지가 될 가능성은 사실 없죠.
문제는 이런 상황에서 부자들은 언제나 폭락을 반기며 즐긴다는 겁니다.
저가에 쓸어담기만 하면 그만이니까요.
그러다 물량이 다 풀리고 나면 가격은 다시 오르기 마련입니다.
그렇게 오르게 되면 쓸어 담은 물량을 회수해도 그만이고
회수 안해도 평가가치는 올라갔으니 뭐 상관 없지요.
사실 비트코인이든 현금이든 지금 많이 가진 사람들은 그냥 신이 날 뿐입니다.
저가 매수 기회죠.
잡코인 역시 비트코인 하락에 맞춰서 떨어지면 떨어지는 대로 쓸어담으면 됩니다.
그런걸 알고 안 파는 사람들도 있겠으나 대부분의 개미라 일컬어지는 대다수는
이런 폭락장에 손절 및 투매를 하게 됩니다.
사실 그렇기 때문에 비록 큰 손이 아니더라도 수익을 내는 사람들은
그렇게 손절해주고 투매해주는 사람들이 고맙고 꼭 필요한 법입니다.
그들 덕에 안 판 사람들은 가지고 있다가 수익을 내기 마련이니까요.
이게 참 미묘한 게임이론 입니다.
누군가는 손절을 하고 투매를 하고 손해를 봐줘야 됩니다.
그래야 이득을 보는 사람이 생깁니다.
문제는 그런 폭락의 시절에 버틸 수 있느냐 하는 문제인데, 지금 당장 돈이 필요한 사람은
손해를 각오하고 팔 수 밖에 없습니다.
그리고 여유가 있는 사람은 버틴 후에 수익을 거두게 되지요.
이런 게임이 거래시장에서 쉬지 않고 영원히 계속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