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저녁 롯데시네마에서 호빗 : 스마우그의 폐허를 보고 왔습니다.
(서울을 제외한 지방은 CGV와 롯데에서도 관람이 가능합니다.)
2편부터 본격적인 모험이 시작되고 용인 스마우그를 만나 대결을 벌이는 상황까지 스토리가 전개됩니다.
1편을 재미있게 보셨다면 이번 2편은 더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요소가 많습니다.
스토리상 이후의 이야기인 반지 전쟁과도 연결되는 부분도 있구요.
원작도 재밌게 읽은터라 상상했던 이야기들을 스크린으로 볼 수 있으니 이런 호강이 따로 없었습니다.
최근엔 연말을 해리포터가 즐겁게 해주었는데 이제는 호빗이 그 자리를 대체해 주네요 ^^
전작에 비해 다양한 액션씬들이 많기때문에 3D로 보는걸 추천해드리고 싶습니다.
아쉽게도 서울지역분들은 이 좋은 영화를 아이맥스나 스타디움같은 대형 스크린에서 못본다는것이
안타깝습니다. 아마 빠른 시일내에 해결되겠죠.
좀 더 기다려야겠네요.
전 반지의 제왕 책도 읽었습니다. !!
1권만.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