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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허브=김소연기자]프랑스 정 재계가 비트코인의 도입을 긍정적으로 준비하고 있다.
프랑스 상원은 15일(현지시간) 개최한 비트코인 관련 공청회에선 비트코인에 대한 긍정적인 평가와 전망이 주를 이뤘다.
공청회에 참석한 프랑스 정부 당국자들은 전자화폐를 미국과 같은 강대국 사이에서 일종의 경쟁 수단으로 인식했다.
공청회 의장을 맡은 대중운동연합(UMP)의 필립 마리니(Philippe Marini)의원은 새로운 기술을 받아 들이고 이끌고 나갈 준비를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비트코인의 투자 위험과 불법이용 가능성을 언급한 뒤 비트코인 도입의 중요성을 설명했다.
연설자로 나선 페이미넘(Payminum)의 공동 설립자 곤자그 그랜드발(Gonzague Grandval)은 프랑스는 새로운 기술을 환영하고 받아 들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비트코인의 가치를 깎는 상투적 표현으로 ‘네덜란드 튤립버블’에 비트코인을 비유하는 것에 굉장히 민감한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그랜드발이 설립한 페이미넘은 유로존에서 비트코인 결제시스템을 제공하는 회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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