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첫눈이 많이 왔습니다.
작업실에 앉아 선배님과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며 첫눈을 보는데, 참 아릅답더군요.
땡글 거래소가 발전하려면, 우선 발전을 위한 인프라 구축이 가장 먼저 선행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운영자님이 개발하시고 운영하는 싸이트이지만, 거래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면 혼자 감당하실 수 있는...그런 수준은
아니라고 봅니다.
0.1%수수료, 고객에겐 파격적이고 좋은 조건이지만, 욕심같아서는 0%가 되면야 더 좋겠죠.
그런데, 고객의 입장에서 욕심만 부리다보면...결국 운영자는 점점 더 힘들어집니다.
상생하려면, 서로 약간의 희생이 필요합니다.
땡글거래소의 발전을 위해, (쌍둥아빠님께서 제게 뭐 투게더 아이스크림 하나 사주신적은 없지만) ...
고객이 조금 희생하는게 어떨까요?
아래 쓰신 글에서 많은 갈등이 느껴집니다.
숫자도 멋지죠. 0.3%....3 이라는 숫자는 삼세번, 삼신할머니등 우리 고유의 정신이 담긴 숫자입니다.
1%라는 건방진 숫자보다는 낫고 0.1%라는 너무 지나치게 겸손한 숫자보다는 좀 높습니다.
거래소는 초기부터 고객센터를 확충할 자본력이 있어야 합니다. 현재 10명이 거래를 한다해서 1명이 커버한다면...
갑자기 사람들이 폭주하게 되면 어떻게 될까요? 그 1명이 급히 뽑은 사람 제대로 인수인계하고 교육할 시간이나 있을까요?
그냥 하품하고 놀아도 10명일 때, 10명이 필요한 겁니다. 고객 1명당 1명씩.
구로동 어디멘가 있다는 코빗 대행회사도 보면 몇 평사무실에 뻔한 인원입니다. 그러다보니 여기에서 당하신(?)분들이
나오는 것입니다.
지금 비트코인은 일반인들도 서서히 관심을 갖게된 새로운 아이템입니다. 언제 갑자기 거래량이 폭주할지 모릅니다.
운영자님 일단 돈 좀 벌게 해놓고, 추후에 인하를 하던 다른 방법을 선택하든, 우선 밀어주고 나중에 잡아먹읍(?)시다!
그리고 과외나 한의원과 기회비용적인 차원에서 고민하시는데, 제가 보기엔 분명 이 사업에 뭔가 뜻이 있으셔서...
절대 과외나 한의원 하실 인상은 아닙니다. 재복있는 얼굴이시기에, 충분히 돈 잘 버실겁니다. 뭘해도요 ^^
0.3% 가세요. (그분이 잠깐 다녀가셨습니다 ^^)
첫눈와서 전 이만, 마누라랑 데이트나 즐기러 가야겠습니다. ^^
즐거운 저녁되십시오.
사견이니 뭐라 나무라진 마셔유. ㅋㅋ -> 디스각오인데. ㅋㅋㅋ
우선이냐고 생각합니다. 아무리 수수료 싸고 즉각 즉각 반영이 안된다면 현재 코빗보다
사용이 더 불편하다고 생각이 되면 기존 분들은 그저 코빗을 사용할꺼라고 생각합니다.
요즘 몇일은 곡스 올라가는 수치에 따라 한번에 엄청난 거래나 멈춤 현상이 일어나는데
거기에 맞춰 서비스가 가능할련지.. 실시간으로 거래 채결등 문자, 이메일 발송 코빗보다
더 괜찮은 서비스를 해줘야 겠지요.. 현재 코빗보다 서비스가 떨어진다면 전 수수료 몇천원
더주고 코빗을 이용할려고 할겁니ㅏ.