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더리움 스테이킹의 출금은 아직 그 기능이 만들어지지 않았습니다. 다음번 업데이트인 상하이업데이트때 해당 출금기능을 넣는걸로 예정되어있구요. 머지가 잘 끝났기 때문에 개발팀의 다음 메인 작업은 해당 출금 기능을 구현하는것 입니다. 기간은 대략 6개월에서 일년정도 잡고 있는거 같은데 가봐야 알겠죠?
이더 스테이킹 보상은 크게 두가지 인데. 증명보상과 블럭생성보상입니다.
증명보상은 1epoch 이라고 불리우는 약 6.4분마다 참여하는 모든 밸리데이터가 만들어진 블록을 검증하는 역활을 합니다. 그래서 매 6.4분마다 보상이 들어오고.
블럭생성 보상은 proposal이라고 하는데. 블럭을 만들고 받는 보상입니다. 여기에는 해당 블럭에 포함된 수수료중 소각되지 않는 팁에 대한 보상도 포함됩니다. 총 44만명의 밸리데이터가 랜덤으로 블럭을 만들 권한을 받는데. 현재는 계산해보면 대략 2달에 한번정도 일것 같습니다. 위의 증명보상보다는 훨씬 보상액이 크고. 운이 정말 좋으면 수수료 팁으로 몇십 이더를 얻기도 합니다.
해당 사이트 가시면 참가한 모든 밸리데이터에 대한 정보를 보실수 있습니다. 최근 참가한 한 사람의 예를 들면 아래와 같습니다.
보통 이야기하는 런치패드를 통해 디파짓을 입금하면 해당 디파짓이 컨펌되기까지 2048개의 블럭이 지나가길 기다리고 이후 비컨체인으로 넘어와 32 epoch을 기다려야 합니다. 2048블럭은 대략 8시간. 32 epoch은 3.5시간.. 총 11시간 30분은 최소대기 시간이고.
이후 밸리데이터 큐에 들어가 액티베이션이 되기를 기다려야 하는데. 1 epoch당 6명의 밸리데이터만 액티브가 되니 .. 대기자가 많으면 또 계속 기다려야 합니다.
현재 500명이 넘은 대기자가 있네요. 9시간..
이더 32이 이체후 최소 20시간을 대기해야 액티브가 되고 증명보상을 받기 시작합니다.
이더 이체전에 반드시 준비할게 있는데. 동기화가 끝난 노드 입니다. EL + CL 모두 동기화가 끝나야하고. 보통 하드웨어와 인터넷에 따라 동기화 하는데 최소 1.5일 또는 2일 경우에 따라서는 일주일까지 걸리기도 하니 디파짓 전송전에 반드시 노드를 준비하고 전송하세요.
노드 없이 전송해서 액티브 상태가 되었는데 증명을 못하면 보상받는 만큼 패널티로 디파짓에서 차감합니다.
한가지 알고 계셔야 하는 게 있을 듯 한데요. 포스 전환되면, 거의 출금된다는 식으로 재단에서 이야기했었는 데요. 또 다시 출금 언제될 지 모른다는 식으로 바뀐 것 같습니다. 1년이 아니라, 그 이상도 걸릴 듯한 이야기도 있으니, 잘 알아보고 하시길 권합니다. 포스 전에는 있지도 않던 lockup 기간을 만들었으니, 잘 알고 하시길 권합니다.
보통 다른 포스 코인을 보면, 락업 기간 있는 코인이 꽤 있거든요. 그런데 제가 이더 재단에 포스 관련 설명을 읽어보니, 그런 게 없어서 좀 이상하다고 생각했었죠. 머지 이야기 나오고, 머지 되고 나서야 락업 기간이라는 이야기가 나오니, 뒷통수 맞은 느낌이 들다보니, 그렇게 표현했네요^^
재단에 이더 관련 설명 문서화가 늦어져서--뒷북치기 한 거겠습니다마는... 기술적인 자세한 사항까지는 안 찾아봐서 제가 몰랐던 거기도 하네요.
디파짓 입금후 밸리데이터 액티브 될때까지의 시간을 말씀하시는건가요?
그리고 지갑내 시세잔액이 멈춰있다는건 또 무슨말인지 이해를 못하겠습니다.
스테이킹할때 지갑이 따로 있나요? 그리고 밸리데이터당 이더 적립내역과 최종 밸런스 확인이 가능한데 지갑내에 시세잔액이 멈춰있다? 좀더 자세히 말씀해주셔야 답변을 할수 있을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