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의 허파' 아마존 산불이 걷잡을 수 없이 악화하자 환경단체나 지역사회를 넘어
국제사회 전반으로 우려가 커지고 있다.
그러나 '개발주의자'인 브라질 대통령은 이러한 염려의 목소리를
주권 침해'라고 맞받아쳐 논란이 불붙을 전망이라고 합니다.
프랑스 대통령은 아마존 화재가 국제 문제라고 규정하면서,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 차원에서 긴급히 논의돼야 한다고 주장했는데요
브라질 환경장관을 지낸 마리나 시우바 전 상원의원은 이날 콜롬비아 보고타에서
열린 콘퍼런스에서 "나는 현 상황을 반(反)국토 범죄, 반인륜 범죄로 여긴다"고 밝혔습니다.
https://www.yna.co.kr/view/AKR20190823075300009?input=1195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