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과 각국 정부(국책은행/은행)과의 대립이 벌어질꺼라고 예상은 했지만,
너무나 빨리 그 것이 현실이 되니...안타깝네요.
12월초 중국발 악재에 따른 각국의 움직임...신속하고도 긴밀한.
이미 각 정부별로 국가별 실무자들이 물밑접촉을 하고 있는 것 같구요.
그에 비해 비트코인 보유자/채굴기개발업체/투자자/채굴하시는 분들은 아직 조직화 되지 않은,
파편화된 개인들이라 대응할 방법이 없네요.
우리나라에서 까지 규제가 들어가면, 비트코인 가격의 지속적 하락이 예상되구요. 이제 관건은 미국에서 어떻게
나오느냐입니다.
슬슬 비트코인을 론칭한 실체세력의 모습이 나오겠죠.
그런데, 반지의 제왕도 보면 그 작고 연약해보이는 '호빗'이 결국 중간계의 평화라는 대업을 이루었듯이...
소시민들의 힘이 뭉치면 무시못할 파워가 나온다는 생각입니다.
역사는 그런 것이죠.
저도 주변에 계속 이야기하다 계속 한계에 부딪혀, 조금 마음이 주춤했는데.
스마우그(용)가 정작 자신에겐 필요없는 막대한 부를 쌓아두고 독점하고,
'사우론'이 절대반지(세계금융)를 독점하려는 그런 욕심에 맞서...
어떻게 비트코인이라는 작은 재화로 그 음모에 맞설지, 용기를 가져야하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이쯤되니 사토시=간달프..네요. ^^ (외계인은 아니란 생각입니다)
비트코이너 여러분 모두들 힘내세요.
화이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