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데이빗입니다.
우선 먼저 크리스마스에 여러분에게 하나님의 큰 축복이 함께 하시길 바랍니다.
밑에서도 언급 되어 논쟁이 시작되고 있는 마이닝에 대한 향후 방향에 대해 저는 개인적으로
예측이 이렇게 됩니다.
먼저 1세대 마이닝을 주도하던 아발론과 버터플라이랩스가 주춤하였듯이
2세대 마이닝을 주도하던 KNC, Hashfast, Cointerra 등 500G급 28nm 칩을 여러개 달아서
마이닝 제품을 내어 놓은 회사들이 또 주춤할것이라고 판단됩니다.
3세대 마이닝으로 가기 위해서는 현재 KNC의 20n 급으로 가야 제대로 된 Th/s 급이 나오는데
사실 그것도 변곡점에 놓여 있습니다.
바로 가격과 전력입니다. 첫번쨰 가격은 3T 기준으로 1만불이 넘는데 이제는 그 가격이
부담으로 작용할 것이라 판단되고 지금 세계 여러곳에서는 검증되지 않은 각종 테라급 장비들이
1만불이 아닌 심지어 10만불 이상의 가격을 부르며 손짓을 하고 있는데 그 구매력은 떨어지고
있는것이 현실이라는 것이죠.
두번쨰는 전력인데, 이제는 개인의 채굴 환경을 만들기가 힘들다는 것입니다. 미국 경우는
100v 로 이들 장비를 가정용 전기로는 이제 도저히 운용할 수 없을 것이며 궁극적으로는 호스팅
모드로 가는게 이치에 맞지 않을까 싶습니다. 결국 장비를 구매하는것보다는 해쉬를 쉐어하는
모델로 갈 수밖에 없을거라고 판단합니다.
또 언급하고자 하는것은 현재 11월달에 무섭도록 하루가 다르게 배치 버전이 바뀐 hashfast 사든
Cointerra 든 조용하다는 것입니다. 연말이라 장기 휴가의 목적으로 운영에 다소 차질이 있을수도
있지만 구매력이 떨어지고 있다는 것이죠. 물론 KNC 경우 넵튠이 순식간에 매진이 된것은
사실이지만 Cointerra 나 Hashfast 는 현재 3월과 4월의 배치버전에서 멈춘 상황입니다. 이미 몇주가
지났지만 아직 다음 배치 버전이 나오고 있지 않는것이죠.
현재는 장비에 대한 재고떨이로 고민이 많다는 뜻입니다. 가격을 내리게 되면 프리오더로 산
사람들에게 공평하지 않으니 지금은 Hashfast 처럼 단일 칩으로 재고 떨이를 시작할수도 있습니다.
완제품을 파는게 아니라 보드 모듈이나 칩만 팔게 되겠죠. 아발론처럼..
결론적으로 저는 현재 지탱해 나가는 전략을 호스팅으로 갈까하는 생각도 심도있게 하고
있습니다. 개인의 채굴 운영 시대는 끝나가는것 같습니다.
많은 의견과 반론 부탁합니다. 저 또한 여러 사람들의 의견을 듣고 싶습니다.
미국의 예를 들었는데요, 현재 2-3세대 마이너들은 1Ths 당 600-800W 정도의 전력 소모를 보이고 있고 그리고 3세대 말의 제품들은 비슷한 전력에 2Th 정도의 전력 소모량을 보이고 있으며, 그리고 일반 가전의 경우에 써금한 뉴저지의 경우에도 5kW 정도는 무난하게 쓸수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10Ths 정도를 확보해서 집에서 돌릴꺼라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그정도라면 기본적으로 투자 금액 자체가 수십만불을 넣어야 하는 상황이기 때문에, 이 경우는 바로 기업형 또는 전문형으로 가게 되고, 이 경우에는 삼상을 끌어다가 변환하여 사용하게 됩니다,
즉, 전력 자체가 문제가 된다고 생각되지는 않습니다.
실제로 제가 여름철 월전력 사용량이 대충 1000kWh 정도 합니다, 1~2T 마이너 들여서 600-700kWh 더 쓴다고 저희 집의 전력이 셧다운 될것 같지는 않네요
그리고 작은 사무실 하나 운영하는데 한달에 1800불정도 렌트비 주는데 그쪽에도 업무용 삼상이 들어고 그리고 매인 사무실은 한달에 8000불 정도 렌트비 주는데 역시 삼상이 마련되어 있고, 실제로 업무용리아고 신청하면 바로 들어오는 거라서 (저는 뉴저지 PSE&G), 전력 공급의 문제다.. 글쎄요,
개인이 되었는 아니면 단채가 되었든 전용선 넣고 전체적으로 냉방장치하고 하고 해서 공장형 마이닝이 열리는 것이지 호스트형은 전혀 아니라고 보여집니다, 호스트형의 전제는 소액투자에 있습니다. 가면 갈수록 소액 투자로는 효과적인 결과물을 가져오기 힘들다는 거죠,
즉, 현재의 마이닝이 개인을 중심으로 수십/수백을 넣어서 수십/수백정도를 목표로 하는 거라면,
향후 마이닝은 수천/수억을 넣어서 수천/수억을 버는 것으로 변모를 하게 되는 거고, 소형 마이너들은 풀에 매달려서 그냥 취미 생활하는 수 밖에는 없다고 보여집니다.
더불어, BTC 의 가격 자체가 매우 불안정한 상태가 그리 단기간에 안정화 되리라는 보장은 거의 없다는 점에서 호스팅 마이닝이 명함을 내밀고 있지만, 궁극적으로 작년말경부터 지금 현재 빤짝하고 있고 그리고 앞으로는 이 마져도 줄어들거라고 생각합니다.
실제로 호스팅이라는 것 자체가 마이너 생산자들이 단기 수익성 확보의 목적으로 이용하는 것이 현재의 상황인 만큼, 전력이나 그런 마이너한 문제를 중심 팩터로 설정하기에는 무리라는 의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