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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이란 무엇인가? 에 대한 질문에는 사람마다 다양한 관점을 가지고 있다. 일부는 비트코인이 도박, 사기라고 말하며, 일부는 자수성가의 기회라고 말한다; 일부는 비트코인이 미래의 화폐라고 믿고, 또 일부는 비트코인이 현란한 불꽃놀이일 뿐이라고 말한다.
그렇다면 신규유입자들에게 비트코인을 어떻게 설명해야될까?
그것은 바로 ‘탈중심화 은행과 자금 풀(pool) 이다.
하나, 탈중심화란 무엇인가?
이는 시간을 좀 들여서 이해해야 될 개념이다. “탈 중심화”는 “중심화”에 비례하여 말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카카오톡은 중심화 된 것이다. 카카오톡에 가입하여 불법적인 일을 행한다면, 계정이 강제 처분될 수 있다. 은행 계좌도 중심화 되어있다. 불법적인 일에 연루 되었다면, 계좌는 동결된다.
카카오톡과 은행 카드에 비교하자면, 비트코인은 “탈중심화” 되어있다. 중심 서버가 존재하지 않고, 수없이 많은 분포식 서버로 운영되며, 그 누구도 비트코인의 모든 서버를 닫아버릴 수 없다. 실력이 매우 뛰어난 해커라면, 일부 마이닝 풀이나 채굴자를 해킹할 수는 있겠지만, 자본이 흘러감에 따라 새로운 마이닝풀이나 채굴자는 세계 곳곳에 생겨날 것이다.
개인 비트코인 지갑에 저장해놓은 비트코인은 타인이 동결할 수 없다. 만약 누군가 반드시 해당 지갑 안에 있는 비트코인을 동결시키겠다고 한다면, 전체 비트코인 네트워크를 해킹 해야하며, 난이도는 중형 국가를 해킹하는 것과 비슷하다고 볼 수 있다. 사실상, 비트코인 해킹 난이도가 더 높을 것이다.
둘, 왜 비트코인은 “탈 중심화 은행”이라고 불리는가?
앞부분에서 이미 “탈중심화”란 무엇인가에 대해 이해했을 것 이다. 그렇다면 비트코인은 왜 “탈중심화 은행”이라고 불리는지 이해할 필요가 있다.
비트코인의 “탈중심화 은행” 시작은 매우 작은 것에서부터 시작 되었다(1만 비트코인 피자). 후에, 더 많은 사람들이 인지하고, 구매하고, 보유하며 “탈중심화은행”이 조금씩 형성되어 왔다.
비트코인 매수를 통해 이 “탈중심화 은행”에 들어오고 매도를 통해 생태계로부터 나가는 것으로 봤을 때 기존 은행의 시스템과 비슷한 점이 있지 않을까 생각해본다. 누군가 매도를 통해 나가면, 매수한 누군가가 비트코인의 생태계에 진입 된다라는 점이 말이다.
셋, 더 직접적으로 말하자면, 비트코인은 ‘탈중심화의 자금 풀(pool)”이다.
중심화된 자금 풀(pool)은 언젠간 폭락/중단 되기 마련이다. 그렇다면 비트코인의 “탈중심화 자금 풀(pool)”은 어떨까? 적어도 머지 않은 미래에선 불가능 할 것이다. 비트코인의 가격변동이 심하긴 하지만, 전체적으로 폭락의 낌새는 보이지 않는다.
이는 비트코인의 자체 가치 때문이다. 이 가치의 원동력은 지속적으로 투자되는 자금과 신규 보유자들의 유입이다.
그렇다면 비트코인의 가치는 무엇인가? 그것은 바로 “보다 더 안전하고, 소위 말하는 먹튀가 불가능한 탈중심화 자금 풀(pool)” 이라는 것이다.
자금 풀(pool)의 진입 개념으로 보자면, 개인 지갑에 저장되어있는 비트코인은 안전하게 보호된 상태를 유지할 수 있다.
비트코인의 인지도가 끊임없이 올라감에 따라, 더 더욱 많은 사람과 투자자들이 비트코인의 가치와 장점들에 눈을 뜨기 시작했다. 그에 따라, 비트코인의 가격은 폭등했으며, 좋은 투자항목으로 급 부상했다.
비트코인은 전세계 최대 “탈중심화 자금 풀(pool)”이 될 것이며 동태 균형을 형성할 것으로 보인다. 여유자금이 있는 사람들은 법정 화폐를 투자하여 암호 화폐를 구입할 것이고, 법정 화폐가 필요한 사람들은 그 반대로 할 것이다.
이러한 “탈중심화 자금 풀(pool)”의 수익은 매우 높다. 변동률이 높음에도 불구하고 법정 화폐의 가치 손실 위험에 저항할 수 있다는 점이 높이 평가 되고 있다.
많은 사람들은 “자금 풀(pool)”에 대해 편견을 가지고 있다. 투기이며 스캠 이라는 인식이 만연하다는 것은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일 것이다. 이러한 편견은 이전의 중심화 자금 풀(pool)이 폭락하며 망해간 것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비트코인의 자금 풀은 가격의 변동률이 높을 수는 있으나, 소멸하지는 않는다. 이러한 특징이 탈중심화의 매력이라고 볼 수 있다.
비트코인은 결과적으로 최대 민간은행이 될 것이며, 최대 규모의 탈중심화 은행, 자금 풀(pool)이 될 것이다. 당연히, 이는 가까운 미래에 이루어 질 수 있다고 생각하지는 않는다.
넷, 왜 비트코인은 일상 지불 시스템이 아닌가?
비트코인으로 지불 시스템을 실행하는 것이 완전 불가능한 일은 아니다. 하지만, 이는 너무 먼 미래의 일로 보인다. 현재로써 보자면, 비트코인은 지불 시스템으로써 장점보다는 단점이 더 많다.
가까운 미래에 비트코인은 자산의 형태가 유지될 것으로 보인다. 일상생활에서 주식으로 지불하지 않듯이, 비트코인 또한 지불의 툴(tool)로 사용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때문에, 가까운 미래에서는 비트코인을 “탈중심화 은행 (자금 풀(pool))”로 생각하고 암호 화폐 자산을 다루는 것이 좋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