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 7년차의 감으로, 하락은 이제 초반부입니다. 15~24개월 이상의 빙하기를 각오해야하며, 본업에 집중하시는것이 낫습니다. 다만 코인을 아예 포기하라는 뜻은 아닙니다. 중간중간 몇년 물타시면 나중에 크게 이득볼 날이 있을 것입니다만, 저도 뭘 사야 좋을지는 모르겠네요.
문제는 코인가격의 하락은 예상 가능의 범위지만, 그것에 대비해 대응하는것 사람마다 다르겠죠. 어떤 사람은 코인가격의 하락을 채산성 하락의 의미로 받아들이고, 채굴을 접는 쪽을 노린다면, 어떤 사람은 자비로 전기요금을 부담할 수 있는 범위내에서 코인가격의 하락을 채굴량 증가로 받아들이고 채굴을 지속하겠죠. 저는 후자에 가까운데, 그것도 결국 코인가격이 하락해도 돌리는 방법에 따라 전기요금보다는 더 높은 수익이 나오기 때문에 유지하는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