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더리움 2개 채굴하던 사람이라면 현재 이클 24~25개 사이를 채굴하고 있을 것입니다.
이클 가격 53,000원 수익성이 거의 반토막.
거기에다 비트가 비실대고 있으니 알트들도 힘을 못쓰고 있습니다.
여기서 중요한건 이더를 2개 캐기 위해서는 전기세가 얼마나 되었을까?
많은 분들이 순수 채굴기 전력 사용량만 생각하시는데, 시설에서 나가는 전기도 있기 때문에 실제로는 더 높습니다.
그러므로 160만원이 넘었습니다.
자 그러면 160만원으로 이클을 53,000원 (현재 기준)에 샀다면 몇개나 살 수 있을까요?
30개 정도 됩니다.
즉, 현재는 채굴을 하기 보다 그냥 코인을 사는게 더 이득입니다.
뿐만 아니라 채굴을 하는 사람은
전기 증설 때문에 기본료가 더 높게 나오고, 시설비+채굴기 + 발열량과 관리 문제가 따라 오지만
코인을 구매하는 사람은 이런 문제도 없고, 그냥 사는게 더 이득입니다.
그러므로 코인은 아직 더 올라가야 한다는 의미 입니다.
최소한 20만원은 가줘야 전기세가 나오는군.. 40만원은 가줘야 채굴을 해볼까..
그전에는 채굴업자들은 비싼 전기세로 코인을 사는 것과 같아 집니다.
이제 가을이고 전기세는 저렴해져서 계산은 달라집니다.
그러나 여전히 맥락은 똑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