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더리움 머지가 보름정도 남았습니다. 항상 이더의 업데이트는 코인 투자자들에게 신선한 소재가 되긴 했습니다.
비트의 업데이트 소식보다 이더의 업데이트 소식과 다양하고 다채로운 생태계 DApp 런치패드 소식에 많은 사람들이 좋아했습니다.
이더의 머지 이후로 이더는 채굴에 대한 관점을 떠나 얼마나 많은 양의 트랜잭션을 소화하며, 사고 없이 안정적으로 장부를 운영할 수 있는가에 초점이 달렸습니다.
이더의 대부분의 노드는 아마존 AWS를 통해서 운영됩니다.
샤딩된 상태의 데이터베이스를 최대한 안정성 있게 해야하는데, 운영하는 관점에서 전세계 사람들이 사용할 트랜잭션을 얼마나 잘 소화해내는가도 볼거리입니다. (60억 인구가 1번씩 해도 60억 트랜젝션)
그렇기에는 장부를 빈번하게 자주 써주는 플랫폼 또는 기관의 등장이 어느정도 예견되어있다로 생각해볼 수 있는데 현재는 이더의 특수성(재단과 공익) 그리고 상품성(SEC 기준)에 부합하여 Layer2의 어플리케이션층의 여러 비지니스 토큰들을 통해 기관이 참여하고 있습니다. 사실 이더를 차용했다 보고 있습니다.
이더의 가스비가 저렴해지는 동시에 매우 빠른 처리량을 통해서 수수료 수입도 얻는 중계업자도 있을 것이고, 앞으로 쉴새없이 트랜젝션을 받아내주는 플랫폼인 아비트리움을 통해 더욱더 많은 개발자들의 수급을 받아낼 수 있을 것으로 보이며 더 저렴한 수수료로 다양한 DApp수용을 앞두고 있습니다.
생태계가 아직은 작은 이오스, 에이다에게는 부러운일이겠죠?
이더의 이번 도전이 이전에 수모를 겪었던 것과 반대의 결과가 나오길 바래봅니다.
출처:코인 호재ㆍ악재ㆍ속보 - MB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