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새로 가입한 초보입니다~
제가 11월 13일인가? 쯤에 네이버 홈에서 우연히 비트코인을 접했는데 정말 신선한 충격이었습니다 ~~
시스템이 너무 매력적이더라구요~
제가 상경계 출신도 아니고, 경제를 잘 아는 것도 아니지만 자본주의 구조가 돌아가는 방식에 관심이 많았는데,
현 화폐구조가 가진 단점을 일부 보완할 수 있겠다 싶더라구요.
그래서 한 이틀 보다가 코빗에 가입하고 '뭔지 알려면 일단 사 봐야지!'
이 마음에 20만원 구입했는데 벌써 2배가 넘었네요~
사실 비트코인을 실제로 구입하게 된 것은 아래처럼 생각해서였습니다.
1. 검색결과, 전세계 통화량이 약 75조 달러쯤 됩니다.
2. 비트코인이 보편화되어 현행 화폐의 5% 정도를 대체하는 역할을 한다고 보면, 비트코인의 총 가치는 3.75조 달러
(5% 정도로 본 이유는 그 이하가 되면 특정 국가의 통화도 아닌 비트코인이 시스템 유지나 거래 시 초래하는 불편이 더 크기 때문에 아예 존립자체가 어려울 것이라는 판단입니다. 그래서 일단 무너지지 않는 경우에는 최소 5%는 된다고 보는 것이죠.)
3. 총 비트코인의 수는 2,100만개 한정이니
5. 결국 3,750,000,000,000 / 21,000,000 = 178,500 정도....
현재 기준으로 1비트코인당 178,500 달러 정도의 가치를 지니게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죠. (지극히 주관적인 판단!!)
물론, 고려되어야 하는 변수나 제가 간과한 것도 많겠지만 일단 저런 생각을 하니 조금이라도 사게 되더라구요.
마음 같아선 한 40 비트코인 지르고 싶지만, 저에겐 20만원도 소중하고 큰 돈이라서요. ㅎㅎㅎ
아무튼 문제는 제도권에서 비트코인 죽이기 들어가면 바로 휴지조각이 될 수도 있겠지만,,,,
그러지 않기만을 바랍니다.
꼭 가격이 상승되기를 바라는 것 때문이 아니라 시스템 자체가 가지는 효용성이 잘 발휘되었으면 좋겠네요.
(사실 그러려면 이런 폭등은 일어나면 안되는데, 확실히 과열이 되긴 했네요.)
생각나는대로 썼더니 정리가 잘 안 되네요~
모두들 즐거운 주말 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