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의 도미넌스는 여전히 60% 후반대를 유지하고 있는데요.
비트코인이 계속 독주할 것인가에 대한 의견이 분분한 상태입니다.
먼저 경쟁코인이라는 단어에 대해 정의하지면,
2017년 이전에 비트코인 이외의 모든 코인은 알트코인으로 분류 했는데요!
당시 사람들은 비트코인 이후 개발된 암호화폐들은
비트코인의 기술과 장점을 베이스로 개선해서 나온 암호화폐일 뿐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현재로써 생각해보면,
비트코인 이외의 암호화폐들은 응용분야와 범위가 넓죠.
비트코인이 상징성 암호화폐라고 한다면,
이후의 암호화폐는 실사용성이 생겼달까요...
때문에, 개인적으로 비트코인이외의 알트코인 중,
실제 가치나 실용성이 높은 암호화폐를 경쟁코인 이라고 칭하고 있습니다.
현재, 암호화폐들의 방향성이 뚜렸하지 않아,
시장이 어떻게 돌아갈지 커뮤니티에서는 논쟁이 끊이지 않고있습니다.
비트코인이 독점할 것이다라는 의견도 있습니다.
유명한 암호화폐 투자자이자 분석가인 맥스 카이저(Max Keiser)는
최근 CNBC인터뷰에서 이렇게 말했습니다.
“암호화폐 시장의 다음 라운드의 반등은 경쟁코인들을 포함하지 않고 진행될 것이다.
또한, 대립하는 모든 시장 가치는 비트코인을 향해 흐를 것이다”
물론, 현재 비트코인이 비록 대장주 이지만,
이후에는 경쟁 코인들이 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낼 것이다 라고 생각하는 사람들 또한 많습니다.
그렇다면 경쟁코인의 봄날은 과연 올까요?
개인적으로 2가지 관점에서 생각을 해봤습니다.
<공통인식, 공급과 수요>
-공통인식
블록체인의 위대한점은
합의 알고리즘이 탈중심화에서 노드간의 신뢰문제를 해결했다는 것입니다.
많은 노드들이 평행한 상태를 유지하는 것 또한
합의 알고리즘 덕분인 것이죠.
하지만, 제가 말하고 싶은 ‘합의’는
블록체인의 PoW나 PoS 등의 합의 방식이 아닙니다.
그보다는, ‘합의’자체의 의미를 말하고 싶네요.
다른 부류의, 다른 이익을 추구하는 사람들이
공통으로 추구하는 공통 인식, 즉 가치말입니다:)
예를 들자면,
보석이란것은 본질상 돌덩이에 불과합니다.
사람들의 인식에 의해 가치가 높이 평가된 것이죠.
비트코인이 10년전 듣보잡에서부터
현재 1만 달러 가량의 단가를 형성하고 있는것또한 비슷한 이치입니다.
가치의 핵심은 전세계 사람들의 공통된 인식이라는 것입니다.
현재 모든 암호화폐 중에서 비트코인의 공통인식(상징성)의 정도가 가장 강한데요.
때문에, 경쟁코인이 두각을 나타내기 위해서는
공통인식 강화에 힘을 쏟아야 할 것 같습니다.
-공급과 수요
암호화폐 시장은 불확실성이 존재합니다.
특히 금융시장에 대해서 사람들은 이성적인 상태를 유지하기가 힘들죠.
때문에, 단계성의‘거짓 번영’이 초래되곤 합니다.
최근 이더리움 상황이 예시가 될 수 있겠네요.
2017년, ICO가 한참 호황일때,
시장에는 각종 프로젝트들이 쏟아졌습니다.
ICO 참여를 위해서는,
반드시 이더리움을 구매해서 상응하는 암호화페와 교환해야했죠.
이러한 단기적이지만 강한 수요상승은 이더리움 시세를 1500달러 선까지 끌어올렸습니다.
IEO가 호황기를 맞이하며 BNB, HT, OKB, DT, GT 등의 거래소코인 수요가 늘어난것도 마찬가지의 상황입니다.
주제로 돌아가서,
경쟁코인의 봄날이 올 것이냐에 대한 제 답변은
‘앞으로의 공통인식과 공급&수요가 어떻게 확립되고 변형되는냐에따라 달라질 것이다’ 입니다.
저는 공통인식과 공급&수요의 관점에서 글을 써봤는데요,
생각하시는 다른 조건이나 상황등이 있으면 같이 공유해주시면감사하겠습니다:)